천체 스케치/사진 ~☆+

  • 4월 1일 M13 Great Cluster in Hercules(m13-NGC 6205) 스케치 입니다. [스케치]
  • 조회 수: 14229, 2013-04-08 23:18:34(2012-04-02)
  • 관측대상 - M13 Great Cluster in Hercules(m13-NGC 6205)

    장소 -  원주 귀래정 생태 자연주택

    시간 - 4월 1일 01:20 ~ 05:10 (스케치에는 31일부터 관측시작했기에 3월31~4월1 표기함)

    망원경 - XQ 10인치 / ES 100 °  9mm

    스케치도구 -  목탄,연필(2b,5H), 0.5B 샤프

     

     m13 great 1300 invert wonbon.jpg

     

     

     

     M13은 개인적으로 두번째 스케치 입니다.

    두달여전에 했던 13스케치는 항성의 길...그모양을 보이는 모습보다는 힘에겨워 시간에 겨워스케치한까닭에,

    유심히 보기보다는 그저 연필을 다다다다 한것이 죄스러워서?....

     

    다른 구상성단을 스케치 하기전 북반구 구상성단의 대장인 13을 꼭 잘 확인해야,

    다른 구상성단을 스케치할 자격의 예의?가 떠올라 유심히 관찰해 보았습니다.

     

    뜻하지 않은 음악을.....관측하러가면서 자동차에서 들으면서 (Eminem Ft. Rihanna - Love The Way You Lie)

     

    스케치를 할 구상성단의

     

    항성의 거대한 이동...

    장대한 스케일...

    신비로운 별들의 여행....

     

    등이 떠오르며 마음속에 스케치할준비가 나도 모르게 포부가 부풀어 오릅니다...

    음악을들은것이 큰도움이 된건 이번스케치가 처음입니다....

    힙합풍의 음악을 듣고 스케치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깊게 느껴진것도 첨인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동물의 대이동...철새의 이동 이런것들이 갑자기 머리속에서 구상성단처럼 느껴집니다....

    자연의 이치가 우주에서 부터 만들어진 법칙? 같다는 느낌을 받아봅니다....

     

    동물의이동 처럼....

    구상성단의 장대한 스케일의 항성들이 그렇게 모여야만 하는 우주의 이유가 있는걸까요.....?

    ^^

     

     

    스케치를 하면서 느낀것은 안시로 자주 보여서 그렇게만 보이는것같아도 스케치를 하다보면 조금씩은 평소느낀거와

    틀린 영역이 조금 있었습니다.

     

     

     m13 great 1300 invert ex bi.jpg

     

    스케치 하면서 여러가지 모양이 보입니다. 때로는 프로펠러 3개가 보이기도 하고, 장수 하늘소?, 커다란꽃 광각촬영이미지같은?

     또는 거미처럼도 보입니다만 게속 보면서 느낀바로는 전부터 생각한 꽃게 모양이 저는 가장 맘에 들더군요.

     

     스케치와, 스케치를 하면서 본 항성,항성간의 눈에 띄는 부분과 보이는 부분을 제나름데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궁수자리의 성운....그리고 전갈의 m4를 보고 구상성탄 폭탄맞은거같은 모양도 보고 재미있는 관측이었습니다.

댓글 5

  • 김남희

    2012.04.02 06:06

    아.... 스케치 사진이 안보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 이현동

    2012.04.02 17:43

    잘못된 것은 아니구요... 첨부한 스케치 사진을 본문에 보이도록 붙여넣기를 해야 본문에서 보입니다. 현재는 첨부만 하신 상태입니다.
  • 이현동

    2012.04.02 19:19

    그림(또는 사진)을 본문에 붙여넣는 방법을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nightflight.or.kr/xe/free/55939

  • 김병수

    2012.04.03 02:44

    아.. 수정하였습니다^^ 이현동님 방범 감사합니다 .
  • 조강욱

    2012.04.19 17:39

    김병수님 근데 프로펠러는 어느쪽에 있나요? ^^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임광배 조회 수: 9225
  • 사진
  • 안녕하십니까? 임광배입니다. 금주 메시에 마라톤 기대하며, 습작 하나올립니다.^^ 어서 선배님들 뵙고 싶네요. ㅎㅎ 혹시 금요일 밤에 먼저 하루 일찍 가서 관측해도 되는지요? [양평 벗고개 - 나무 뒤에 숨은 큰곰]
2013-04-12 20:06:27 조강욱 / 2013-04-11
thumbnail
  • 민경신 조회 수: 9279
  • 스케치
  • 달의 북극지역의 limb 에 위치하는 유명한 피타고라스 크레이터의 중앙봉입니다. 오늘 시상이 안좋은데, 포근하여, 16돕이 잘 보여줄줄 알았는데, 400배에서 너무 어두워 치우고, 8굴절을 사용하였음니다. 2년전에도 중앙봉만 그린 5장의 스케치를 남겼는데, 스케치북째...
2014-03-07 23:50:23 비단 / 2013-12-17
no image
  • 김지현 조회 수: 9315
  • 일반
  • 별빛 그리기 하늘에서 별빛이 내려옵니다. 망원경 속을 사르르 지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눈동자에 닿습니다. 별빛은 샘물이 되어 몸으로 들어옵니다. 손가락을 맴돌던 별빛샘물이 연필을 타고 살며시 흘러나와 제 모습을 그립니다. 푸른 행성 지구별 어딘가에 밤이 찾아...
2012-03-28 22:17:33 / 2010-05-19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400
  • 스케치
  • 그 달, 초하루 달을 보는 것은 폰으로 달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 나의 간절한 소망이었다 매월 음력 1일마다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날씨가 좋기를, 회사가 빨리 끝나기를, 태양과 달의 각거리가 조금 더 멀기를 기원했다 그러나 그 달은 그리 쉽게 모습을 드러내...
2016-02-26 17:36:17 조강욱 / 2016-01-28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408
  • 스케치
  • 천체 스케치를 주제로 이렇게 별 대책 없는 하루살이 칼럼을 메시에 110편 완주를 목표로 하루하루 써나가고 있지만 2009년까지만 해도 천체 스케치는 그저 ‘하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막상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 그런 일이었다 매일 빼먹지 않고 어학 공부를 ...
2016-11-27 11:33:06 / 2016-09-14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411
  • 일반
  • 아크릴 물감으로 달 구덩이 하나를 그리는 데는 몇달이 걸렸는데, 별 풍경 그림을 그려보니 이건 비교도 되지 않게 빠르다.. 한 두시간만에 완성 ㅡ,ㅡ;; 근데.. 어렵고 힘들게 정성들여 붓질한 클라비우스보다 굵은 붓으로 슥슥 하늘색을 만든 이 그림이 훨씬 더 보기...
2013-04-08 23:01:09 / 2011-07-05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418
  • 스케치
  • 일몰 직후에 볼 수 있는 월령 1일의 작은 달.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벌써 거의 1년째 그 달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11월 23일 서호주 피너클스 사막, 나는 사막의 모래먼지 한가운데 서서 월령 1일 달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낮동안 구름 한점 없이 뜨...
2015-08-27 18:17:42 조강욱 / 2015-08-24
thumbnail
  • 거노리 조회 수: 9428
  • 사진
  • 2006년 10월 3일 덕초현 천문인마을에서 김경식님과 12.5인치 돕 *관측하는데 방해 좀 드렸습니다. :-)
2013-04-08 23:00:08 / 2006-11-10
thumbnail
  • 김병수 조회 수: 9442
  • 사진
  • 좋은자리에서 별보고온것이 꿈꾼거 같습니다. ㅎㅎ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사진을 남겨 올려봅니다. 은하수가 이른시간엔 멋졌습니다. 조금더 지난 새벽엔 조금 아쉬운감도 있었지만 그래두 훌륭 하였구요.... 스케치 하시는 조강욱님을 촬영. 불빛이 너무 없어서 최대...
2013-04-08 22:58:11 빌리 / 2012-04-27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491
  • 스케치
  • 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구경하는 것은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얼마 전 꽉 막힌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바로 머리 위에서 집채만한, 아니 아파트 한 동만한 비행기가 스치듯이 지나가더니 바로 착륙. 내 언젠가는 김포...
2015-08-14 17:48:14 / 2015-08-14
thumbnail
  • 이건호 조회 수: 9507
  • 사진
  • 2010년 3월 28일 과천서울랜드 주차장에서. 경식님과 남희님과 저
2013-04-08 22:59:29 / 2010-04-06
thumbnail
  • NGC1514 +3 file
  • 이건호 조회 수: 9585
  • 사진
  • 황소자리에 있는 작고 특이한 모양의 행성상 성운입니다. 지난 양평관측회에서 안시로 흥미있게 본 대상이라 촬영해 보았습니다. 15인치에서 필터 없이는 중심성이 일반 별과 같이 보일뿐 성운의 흔적이 잘 보이지 않지만... OIII필터를 끼우면 주위의 성운기가 확연하...
2013-04-08 23:07:07 / 2005-10-20
thumbnail
  • 김철규 조회 수: 9594
  • 스케치
  • 전에 만뢰산에서보다는 확실히 하늘이 좋아서 많은 별들이 보였습니다. 모두 찍으려다가는 밤샐것 같아서 도드라져 보이는 것들만 그렸는데도 이렇게 많네요. 점점 스케치가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 담에는 별 아닌 천체도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2015-04-01 07:44:05 진진아빠 / 2015-03-21
thumbnail
2013-04-08 22:58:57 / 2010-04-06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663
  • 스케치
  • 추석 전날 밤, 울산 처가에 갈 짐을 꾸리며 수채색연필과 스케치북도 같이 챙겼다 달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추석 보름달은 무언가 의미가 있을까 하여.. ㅎ 추석 당일밤, 울산시 두서면 미호리의 전원주택에서 알딸딸하게 한잔 하고 테라스에 나오니 이미 눈부...
2013-09-21 08:23:13 / 2013-09-2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684
  • 일반
  • 습작이 한 장씩 늘어갈 수록, 표현하고 싶은 대상의 수와 잘 그리고 싶은 욕심은 점점 늘어만 간다 새벽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하늘을 보면, 언제나 별보다는 가로등과 불켜진 창이 훨씬 더 화려하게 보인다 그 위에는 1, 2등성 몇 개가 인공 불빛의 위세에 밀...
2012-03-27 21:55:42 / 2011-04-09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749
  • 일반
  • 주말마다, 집에 작은 방에 앉아서 그림을 그립니다. 인터넷에서 사진들을 골라다가, 파스텔로. 연필로. 색연필로. 콩테로. 비싼 스캐너를 사용하려고 최샘네 사무실에 갔더니 최샘이 한숨을 푹~ 쉬십니다 '요즘은 경싟이나 강욱이나 왜 다 뜬구름을 잡는지 몰라. 나는 예...
2012-03-27 21:57:18 / 2011-02-02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773
  • 스케치
  • 38번은, 별이 꽤 많은 성단인데도 가운데가 텅 비어 있다 중앙에 밝은 별 하나 외에는 사각형 모양으로 비어 있는 것이다 반대로 주변부는 화려하고 다채롭다. 번화한 도시의 중심은 슬럼화되고 외곽 지역에 부촌이 형성되는 도시 공동화 현상이 왜 생각이 나는 것일까?...
2016-12-05 13:45:36 조강욱 / 2016-11-29
thumbnail
  • 김남희 조회 수: 9868
  • 일반
  • 강욱님의 그림 솜씨가 "일취월장" 하는군요.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생각난김에 예진이의 그림 한 장 올려봅니다. 예진이의 밤하늘...
2013-04-08 23:01:28 / 2011-02-02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869
  • 스케치
  • 여러 별친구들에게 화성이 보기 좋은 날이라는 얘기를 듣고서 화성 남중 시간에 맞추어 집 근처 생태공원에 자리를 폈다 게이트볼 하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순찰하는 경찰 아찌들께 한참을 대민 봉사를 하고 이제 관측을 좀 하려 하니.. 이번엔 집에 계시던 마나님과 딸...
2016-06-07 21:37:42 조강욱 / 2016-06-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