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호주 스케치 [스케치]
  • 정기양
    조회 수: 13697, 2013-04-08 23:40:30(2011-04-20)




  • 이번에 호주에서 30"로 관측하면서 그려보고 싶은 마음을 이기지 못 하고
    졸작을 만들어 봤습니다.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서
    용기를 내시도록 올려봅니다.
    30"를 혼자 오래 차지하고 있을 수 없어서 급한 마음으로 그렸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왜 이렇게 밖에 못 그렸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스캔을 하니 원본보다 더 흐려졌습니다.
    자세한 디테일을 그릴 수 있도록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흉보지 마세요...

댓글 2

  • 조강욱

    2011.04.20 00:42

    2359의 특징을 잘 잡으셨습니다.. ^^
    6337에도 사다리 위에서의 다급한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는 듯 합니다.. ㅎㅎ

    스케치의 완성도는 공들인 시간과 정비례 하는 것 같습니다
    배경 별들도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밝기로 완벽하게 원형을 그리려면 별 한개당 1분 이상씩 걸리죠..
    그리고 스캔은, 천체 스케치 스캔 전문샵인 반포동 최샘 집무실로 방문하시면 원본의 이미지를 80% 이상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매수팔에는 참석할 예정이니 스케치 꼭 보여주시고, 관측기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
  • 김남희

    2011.04.20 19:13

    정기양님의 별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30"를 끌어 안고 스케치 하는 마음은 어떨까 잠시 상상해 봅니다.
    저도 스케치 시도를 해 봤습니다만 집에 와서 보면 민망하기만 하더군요.^^
    옇든 이번 호주 원정 이후 사다리에 대한 공포와 열망이 교차합니다.ㅋ
위지윅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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