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12시 15분 방향의 지평선의 풍광 [스케치]
  • 민경신
    조회 수: 11586, 2013-04-08 23:57:32(2011-01-20)


  •   두 달전에  관측했던  지역인데,   잘 된  작품이라  생각되어  여기  올림니다. ........알키메데스 화구에서   플라토 화구  쪽으로  쭉  올라가면  지평선과  만나는  장소임니다.       화면의  큰 분화구는  지름  6-70  킬로미터  돼  보임니다.        암흑의  어둠속에   양광을  받아   반짝거리는    아주  작은  산봉우리들이  너무나  정겹고  아름답게  보였음니다.    ..................월령은  13일즘  됨니다.

댓글 5

  • 박한규

    2011.01.20 20:39

    우와 최고입니다.
    밤중에 이런 작품을 만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스케치를 하게되면 달도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김지현

    2011.01.21 01:09


    그림을 보면 볼수록..

    더 깊은 지형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달 위를 사뿐사뿐 거닐고 있는 느낌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달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병수

    2011.01.21 03:34

    그림이 점점 좋아집니다.
    이제는 수묵화이군요!
    이 정도면 액자해서 출품해도 좋을 듯 합니다.

    PS)푸른색은 색수차를 그리신 건가요?
  • 조강욱

    2011.01.21 10:35

    정말 수묵화 느낌이 한껏 나네요.. ^^
    그림을 그린 재료와 표현 방법이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재능과 감각의 높은 벽도 같이 느낍니다.... ㅠ_ㅠ
  • 민경신

    2011.01.24 21:54

    스케치 과정은 ; .... 20분 정도는 일단 접안경을 보며, 전반적인 경치를 감상하고, 30-40분간 분주하게 종이에 각 지형의 특색을 잡아 뎃생함니다. ,,,, 방에 돌아와서 15분간 마무리 함니다.
    재료는 4B,HB연필과 종이 뿐이니다., ,,,,검은 배경은 먹물이나 아크릴 그림물감을 붓으로 칠하고....
    처음 5장 까지는 달 스케치가 좀 고통스러웟으나, 20장을 넘은 지금은 ,,, 저녁밥 먹듯 술술 그려지네요. 헌데, 다른 사람들의 개성있는 작품을 접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로 드무니, 혼자만 하는거같아 재미없네요. ,,,, 사진은 수 많은 작품을 볼수있으나.............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089
  • 스케치
  • 썩소를 짓고 있는 얼굴 표정, 84 & 86 주위의 은하 9개 중에서 나는 M86 위의 눈썹인 NGC 4402를 가장 좋아한다. [ 7천만광년 저 편에서 썩소를 날리다 - 15인치 반사, 검은 종이에 파스텔과 젤리펜, 조강욱 (2014) ] 뭐가 86번인지 4402인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
2018-09-23 02:04:43 / 2018-02-03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750
  • 스케치
  • 처녀자리 은하단의 가장 밝은 은하 M87. 87번에는 오래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미국 아줌마가 24인치로 타원은하의 Jet을 알현하였다는 전설의 기록 말이다.. 우선 허블로 찍은 사진을 보자 (중국산 허블미러 말고.. 우주에서 일하던 그것) 무언가 엄청 그럴듯해 보이...
2018-02-11 06:17:26 / 2018-02-1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243
  • 스케치
  • T 모양 키스톤들을 이용하면 처녀자리 은하단을 쉽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초심자에겐 T 자체를 찾는 것 또한 큰 도전이다. T를 파인더에 도입해야 거기서부터 무언가를 할 수 있는데 그 T는 6~7등급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날씨가 조금만 좋지...
2018-03-05 04:50:28 / 2018-02-18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046
  • 스케치
  • 처녀자리의 그 수많은 은하들은 별 특징 없이 그저 둥글거나 동그랗거나.. 대부분은 재미 없는 타원은하들이다 머리털자리의 멋진 아이들을 절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M89 그 자체도 전혀 특별할 것이 없는 심심한 타원은하이다. 굳이 찾는다면 아주 밝은...
2018-03-05 04:51:27 / 2018-03-05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2917
  • 스케치
  • T에서 왼쪽으로, M88과 91을 만나고 나선 다시 아랫쪽으로 방향을 꺾어서 90번과 89번, 87번까지 만나야 한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T를 이용한 관측방법이다. 그런데 91을 지나서 어디서 어디로 방향을 꺾어야 할까? 여기에 아주 적절한 이정표가 있다. 하늘의 방패자리와...
2023-09-11 06:30:19 Chung / 2018-03-25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3333
  • 스케치
  • T1 왼쪽에 위치한 4개의 메시에 은하, 88 – 91- 90 – 89 중 91번은 관측의 측면에서는 가장 볼만한 은하다 흐릿하게나마 나선팔이 보이기 때문이다 은하 관측에서 가장 관측자의 시선을 끄는 것은 Edge-on 은하의 Dark lane, 그리고 Face-on 은하의 나선팔일 것이다 M91...
2018-03-31 05:39:24 / 2018-03-3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3644
  • 스케치
  • 밤하늘의 구상성단을 밝기 순으로 나열하다보면, 많은 대상이 남천에 편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list 중 노란색이 남천 대상) 북반구 트로이카라 불리는 13번, 5번, 3번도 6~8위 권을 겨우 유지할 뿐이다 그리고 400여 개의 모든 구상성단 중 11위를 보면, ...
2018-04-08 06:38:55 / 2018-04-08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2838
  • 스케치
  • 큰개자리에는 두 개의 메시에가 위치해 있다 메시에 41번과 93번.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육안관측 기록이 있을 정도로 밝은 41번에 비해 93번의 존재감은 미미하기 그지없다 93번의 생김새를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도 Tau星을 포함하는 멋진 성단 NGC 2362를 ...
2018-04-22 06:06:29 / 2018-04-22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2789
  • 스케치
  • 메시에 51, 63, 94, 106. 단 두 개의 별로 이루어진 사냥개자리엔 의외로 메시에 넘버들이 많이 포진한다 무려 4개의 메시에 은하들, 그 중에서도 슈퍼스타 급인 51번 부자은하와 63번 해바라기 은하, 메시에는 아니지만 메시에보다 더 인기 좋은 NGC4631도 위치한다. 북...
2018-05-15 06:37:10 관심은하 / 2018-05-14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3037
  • 스케치
  • 데이터북에 SBa 정도로 표시되어 있는, 수백만 광년 밖의 막대나선 은하를 잡고서 뿌연 헤일로를 뚫어지게, 혹은 주변시로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틈에 가지런한 막대(Bar)와 거기에 붙어있는 팔(Spiral Arm)이 돌고 있는 것을 볼 수, 또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8-06-01 06:25:02 / 2018-06-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