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카테나와 크라프트 화구 [스케치]
  • 십자성(민경신)
    조회 수: 14688, 2013-04-08 23:58:24(2011-01-19)


  • 네이버 카페에서  조강욱님의  신청곡은  이번에  관측기회를  놓치고,   대신에     여기 사이트에  눈동냥  보았던  카타나,  크라프트를   월령이  알맞아서   오늘   스케치 했음니다.     시잉이   아주  나빠  좋은  결과를  얻을순  없었지요.   올  겨울은   계속  시잉이  안좋네요.   한번  소개해  올려봄니다.    이 지역은  구조가  단순하여  그리기  쉽고,    해롤드 힐씨의  스케치와  비교해 보면  재미있겠음니다.  점묘법......  정말  어려운  기법이지요.   /////야간비행  동호회 회원 님들  안녕하심니까 ?......  좋은  하루  되십시요.

댓글 5

  • 조강욱

    2011.01.19 21:51

    민경신님 안녕하세요.

    Catena Krafft.. 압도적인 디테일입니다 ^^
    단순 비교야 어렵겠지만.. Hill 할아버지 스케치보다도 구조적인 특징이 더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Cardanus와 Krafft의 그림자는 먹물+아크릴물감인가요? 완벽한 어둠에 톤까지 맞으니 명암이 더욱 살아나네요..

    Crater chain의 심플하면서도 사실감있는 표현에... 기가 죽습니다.. 틈 사이로 막 빠져들 것 같아요 ㅎㅎ
  • 전은경

    2011.01.20 00:53

    스켓치 넘 멋집니다.
    제겐, 제가 봤던 달 스켓치들이랑 느낌이 참 다릅니다.
    멋진 작품 감상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 .
  • 김병수

    2011.01.21 02:44

    저도 저날 저기 보고 있었는데...
    설마 저렇게 잘 보이려구...하면서 밑을 봤더니 8인치 refractor로 340-700배 이군요.
    저는 6인치 SCT로 봅니다만 200배 넘어가면 seeing이 받쳐 주지를 못합니다.
    옥상 관측의 한계라고 자위해 봅니다.

    화면에는 안나왔지만 북동쪽의 Seleucus위 부터 이어지는 선(그림에서는 제일 아래쪽 언덕 같네요.)이 저렇게 두 줄로 보이는 군요. 다음 달에 한 번 더 열심히 찾아 보겠습니다.

    잘 봤구요. 앞으로도 좋은 스케치 부탁드립니다.
  • 십자성

    2011.01.21 06:54

    ㅁㄴSmS
  • 민경신

    2011.01.21 07:12

    XXdd....아, 이제야 답글 쓰기가 되는군요. 컴맹이라.....격려글 감사함니다. ///// 위의 스케치 화면에 씨잉이 2-3으로 하위권인데, 어찌 700배를 적용하고, 또 이정도로 디테일이 나오냐? ............그것은 이렇음니다. 전반적으로 10분 관측하면 , 9분 30초는 100배도 적용할수없는 흔들리는 상이고, 약 30초동안만이 씨잉 7 의 상이 섬니다. 30초가 연속 시잉 7이 아니고, ....0.5초 동안 잘 보이다가 , 싱이 악화되고, 다시 30초나 1분뒤 0.7초동안 잘 보이고.... 를 반복하는 것이며, 이런 각각의 최고의순간 들을 그때 그때 잡아 기록하는 것임니다. ,,,, 따라서 화면에 표시된 씨잉의 숫자는 전반적인 하늘의 상태를 의미함니다. 그리고 저의 장비가 8인치라서 16인치등의 대구경에 비하면 시잉의 영향이 훨신 적겠지요.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11401
  • 스케치
  • Leo Triple의 스케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거의 1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2013년 6월에 보현산 주차장에서 그리다가 구름 때문에 완성을 보지 못한 것을 10개월이나 지나서 벗고개에서 다시 본 것이다 물론, 그 긴 시간동안 세 은하들에선 아무 일도 없었다 그 주변의 별...
2017-04-14 04:57:50 / 2017-04-14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10047
  • 스케치
  • 내가 별나라에서 가장 헷갈리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면 하나는 막대세포와 원뿔세포의 기능이고 또 하나는 M65와 M66의 모양이다 어찌 그리 봐도 봐도 헷갈리는지 ㅠㅠ ※ 출처 : 구글 검색 막대세포 원뿔세포는 책을 만들면서 정리하니 이제 안 까먹을 것 같고 ㅎ 65 66은...
2017-04-14 16:08:00 조강욱 / 2017-04-10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10171
  • 스케치
  • 2016년 벗고개의 봄, 메시에 스케치 연작 중 봄철에 남은 은하들을 모두 정리해보니, M64, 검은눈 은하 하나만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이 명작을 내가 왜 이리 오랫동안 남겨두었을까.. 64번의 포인트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린 것이지. 검은 눈의 화룡점정...
2017-04-03 05:31:03 / 2017-04-03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12676
  • 스케치
  • 내가 그린 110장의 메시에 스케치 중에 특히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63번과 67번이 있다 두 장의 공통점은 100%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99%와 100%의 차이는 만든 사람만 아는 것이지만 그 만든 사람은 그 그림을 볼 때마...
2017-04-14 16:08:21 조강욱 / 2017-03-24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873
  • 스케치
  • 2015년 9월의 어느 일요일 낮, 아침부터 날이 너무나 좋다 다음날은 월요일이지만.. 자정까지만 보고 오겠다고 마나님께 결재를 받고 홍천으로 달렸다 여름철 남쪽 별자리들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궁수 전갈의 작은 성단들을 모조리 쓸어 담으려고. 모처럼만에 해가 ...
2017-03-12 04:26:36 / 2017-03-12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9869
  • 스케치
  • 어려서부터 무언가 숫자 외우는 것을 좋아했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일까? 초딩 저학년때 구구단 잘 외운다고 칭찬받은 이후로일까 2곱하기 2곱하기 2곱하기...를 2의 30승까지 외우고 국사책의 연도를 외우고 친구들 전화번호 외우고.. 남들 관심없는 '(먹고 사는 데) 쓸...
2017-03-11 04:51:50 / 2017-03-11
thumbnail
  • 김민회 조회 수: 7649
  • 스케치
  • 월령 8.9일의 달 입니다. (검은지에 파스텔 2017년3월 8일) 과천에서 매수팔 때 박진우님은 달 아래 위에 파랗고, 붉은 색감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당시에 같이 있던 저는 동의하지 못했고, 님에게 재 라식 수술을 권했습지요 ㅎ. 하지만 귀가하고, 약~ 24시 경에 다시 ...
2017-03-13 23:15:19 / 2017-03-1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11130
  • 스케치
  • 87과 58을 그린 페이지 밑에 59와 60을 나누어 담으려 하니 아니 얘들이 한 시야에 보이네.. 사랑해요 에토스 ♡ 이미 그려놓은 4분할 바둑판의 아래쪽 세로선을 지우고 길게 구도를 잡아본다 60번은 4647과 함께 멋진 커플을 이룬다 '멋지다'는 것은 상당히 주관적인 개...
2017-03-04 05:52:00 / 2017-03-04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11439
  • 스케치
  • 안시로, 또는 사진으로 메시에 전 대상을 관측한 사람은 꽤 많다 하지만 M59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스케치를 한 나조차도 메시에 마라톤 순서인 "T2 옆에 58-59-60" 밖에 기억이 나지 않아서 내 스케치를 다시 찾아보았다 작은 솜뭉치. ...
2017-02-28 04:18:48 / 2017-02-28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12538
  • 스케치
  • 밤하늘에는 여러 전설이 있어 그중 처녀자리에는 T 3형제의 전설이 대대로 내려오고 있지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릴 2월말 무렵이면 성미 급한 별쟁이들은 강원도의 산속에서 밤새 추위에 덜덜 떨면서도 새벽까지 망원경을 놓지 못하는 거야 바로 메시에 완주의 마지막 ...
2017-03-04 07:55:14 진진아빠 / 2017-02-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