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M11,M22 [스케치]
  • 문상혁
    조회 수: 12869, 2013-04-09 00:03:21(2010-09-08)

댓글 3

  • 조강욱

    2010.09.08 06:06

    별하늘지기에도 올리신 것을 봤지만.. 다시 봐도 멋진 스케치입니다 ^^

    하다 하다 도저히 안 되어서 포기한 11번의 스케치를 보니 지난밤의 아쉬움이 더 커지네요 ㅎㅎ

    지난 토요일날 홍천에서 15인치로 보다가.. 약간 구름이 덮여서 상이 어두워졌을 때의 모습이랑 거의 흡사한 모습

    중앙부의 V자 모양과 암흑대의 표현도 자연스럽고 11번의 특징이 잘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V자 아래부터 위로 뻗는 star chain은 제대로 보신 것이 맞습니다 (스케치로 표현하기는 상당히 어렵더군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스케치 많이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그저 5*25짜리 야구장용 쌍안경으로 백조자리 돌고래자리 플레이아데스.. 이런것 찾아본게 전부였는데.. ㅎㅎ


    며칠전에 말씀드린 별을 정교한 원으로 찍는 것과, 관측 data를 좀 더 정형화해서 표현하면 스케치의 완성도가 더욱 올라갈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악필이라.. 관측 data를 계속 자필로 적어야 하나.. 아니면 워드로 쳐서 붙여놓을까.. 고민이 됩니다 ㅋ
  • 문상혁

    2010.09.09 08:08

    조강욱님// 동아리 하나 잘 들어서 이런 행운을 누리네요. ㅎㅎ 저도 가지고 있는 장비는 전무..

    아참, 관측 data에는 어떤 것들을 적어야하나요?
  • 조강욱

    2010.09.10 04:18

    기입하는 관측 data에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는 제 사부님이 하시던 그대로 적고 있어요

    - 대상명, 별칭
    - 날짜
    - 장소
    - 투명도, 시상, 한계등급
    - 관측장비 (망원경, 아이피스, 배율)
    - 서명

    사실 투명도, 시상, 한계등급은 어떻게 하면 정확히 구할 수 있는지 저도 잘 몰라서, 그냥 경험치에 의거하여 대충 쓰고 있음.. ㅎㅎ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2791
  • 스케치
  • 메시에 51, 63, 94, 106. 단 두 개의 별로 이루어진 사냥개자리엔 의외로 메시에 넘버들이 많이 포진한다 무려 4개의 메시에 은하들, 그 중에서도 슈퍼스타 급인 51번 부자은하와 63번 해바라기 은하, 메시에는 아니지만 메시에보다 더 인기 좋은 NGC4631도 위치한다. 북...
2018-05-15 06:37:10 관심은하 / 2018-05-14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2839
  • 스케치
  • 큰개자리에는 두 개의 메시에가 위치해 있다 메시에 41번과 93번.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육안관측 기록이 있을 정도로 밝은 41번에 비해 93번의 존재감은 미미하기 그지없다 93번의 생김새를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도 Tau星을 포함하는 멋진 성단 NGC 2362를 ...
2018-04-22 06:06:29 / 2018-04-22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3644
  • 스케치
  • 밤하늘의 구상성단을 밝기 순으로 나열하다보면, 많은 대상이 남천에 편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list 중 노란색이 남천 대상) 북반구 트로이카라 불리는 13번, 5번, 3번도 6~8위 권을 겨우 유지할 뿐이다 그리고 400여 개의 모든 구상성단 중 11위를 보면, ...
2018-04-08 06:38:55 / 2018-04-08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3335
  • 스케치
  • T1 왼쪽에 위치한 4개의 메시에 은하, 88 – 91- 90 – 89 중 91번은 관측의 측면에서는 가장 볼만한 은하다 흐릿하게나마 나선팔이 보이기 때문이다 은하 관측에서 가장 관측자의 시선을 끄는 것은 Edge-on 은하의 Dark lane, 그리고 Face-on 은하의 나선팔일 것이다 M91...
2018-03-31 05:39:24 / 2018-03-3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2921
  • 스케치
  • T에서 왼쪽으로, M88과 91을 만나고 나선 다시 아랫쪽으로 방향을 꺾어서 90번과 89번, 87번까지 만나야 한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T를 이용한 관측방법이다. 그런데 91을 지나서 어디서 어디로 방향을 꺾어야 할까? 여기에 아주 적절한 이정표가 있다. 하늘의 방패자리와...
2023-09-11 06:30:19 Chung / 2018-03-25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046
  • 스케치
  • 처녀자리의 그 수많은 은하들은 별 특징 없이 그저 둥글거나 동그랗거나.. 대부분은 재미 없는 타원은하들이다 머리털자리의 멋진 아이들을 절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M89 그 자체도 전혀 특별할 것이 없는 심심한 타원은하이다. 굳이 찾는다면 아주 밝은...
2018-03-05 04:51:27 / 2018-03-05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243
  • 스케치
  • T 모양 키스톤들을 이용하면 처녀자리 은하단을 쉽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초심자에겐 T 자체를 찾는 것 또한 큰 도전이다. T를 파인더에 도입해야 거기서부터 무언가를 할 수 있는데 그 T는 6~7등급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날씨가 조금만 좋지...
2018-03-05 04:50:28 / 2018-02-18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752
  • 스케치
  • 처녀자리 은하단의 가장 밝은 은하 M87. 87번에는 오래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미국 아줌마가 24인치로 타원은하의 Jet을 알현하였다는 전설의 기록 말이다.. 우선 허블로 찍은 사진을 보자 (중국산 허블미러 말고.. 우주에서 일하던 그것) 무언가 엄청 그럴듯해 보이...
2018-02-11 06:17:26 / 2018-02-1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090
  • 스케치
  • 썩소를 짓고 있는 얼굴 표정, 84 & 86 주위의 은하 9개 중에서 나는 M86 위의 눈썹인 NGC 4402를 가장 좋아한다. [ 7천만광년 저 편에서 썩소를 날리다 - 15인치 반사, 검은 종이에 파스텔과 젤리펜, 조강욱 (2014) ] 뭐가 86번인지 4402인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
2018-09-23 02:04:43 / 2018-02-03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425
  • 스케치
  • 메시에 완주를 꿈꾸는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넘어야 하는 가장 높은 허들은 단연 머리털-처녀자리 은하단이다. 85번부터 61번까지 이어지는 16개의 은하들 (104번 제외) 이것도 저것도 다 똑같이 생긴 솜뭉치들 사이에서 길을 잃고 여기저기 휘휘 돌려봐도 모두 뭐가 뭔...
2018-02-06 18:01:44 바람검 / 2018-01-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