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NGC869, 884........... M1 [스케치]
  • 강명우
    조회 수: 13366, 2013-04-09 00:12:36(2010-09-05)




  • - 일시 : 2009. 1. 28
    - 장소 : 송암천문대 주차장
    - 망원경(경통) : 75 SDHF
    - 가대(삼각대) : 자이로미니 + 맨프로토055

       밝은 성단이 두개가 있다는것 말고는 다른 특징이 없었네요.
    밝은별은 십자선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스케치를 70분 정도 했는데도 시야에 모든 별을 담아내지는 못했습니다. ^^


    두번째는 M1입니다. ^^ 사실 구경도 작고해서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굉장히 밝게 보였습니다.
    특히, 스케치 중간에 시야를 가르지른 별똥별이 너무 신기해서 표현해 봤구요~

    혼자만 보다가 보시는 분들이 좋아하셔서 일주일에 하나씩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강욱이형이 야간비행에도 올렸으면 해서.. 앞으로 야간비행에도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작년에.. 매수팔 모임에 한번 갔드랬죠??^^ 이번에 호주갔다오신거... 너무 부럽습니다..^^)

댓글 5

  • 문상혁

    2010.09.06 00:09

    별하늘지기에서 뵌 분이네요 ㅎㅎ
    전 야간비행에 올리기엔 아직 많이 부족한듯.. ㅠ

    아이피스에서 유성을 보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 조강욱

    2010.09.06 01:27

    터프한 선의 스케치.. 그리고 짧고 인상적인 글들도, 자주 올려서 같이 공유하면 좋겠음.. ㅎㅎ
    요즘 안시관측 트렌드에선 정말 보기드문 소구경 굴절 관측자인데..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시길.. ^^


    문상혁님 - 올려주신 스케치에 리플을 달고 저장 버튼을 눌렀더니 이미 글이 지워지고 없더군요 ㅋ;;
    그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스케치이니,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올려주세요~
    아까 올려주신 11번 스케치.. 그리다 포기한 저보다 훨씬 나아요.. ㅎㅎㅎ
  • 김남희

    2010.09.06 04:38

    명우학생, 오랜만입니다.
    3"의 매력을 확장 시키는 훌륭한 별쟁이시군요.
    매수팔 왔을때 스케치한 그림 보고 깜짝 놀랐는데...
    3" 20배로도 m1이 저렇게 잘 보이는군요.
    또 만나길 바랍니다
  • 김경싟

    2010.09.07 16:34

    명우씨~ 잘 지내나요?
    요즘에도 송암에 있나요?

    m1의 중간의 선이 별찌군요^^

    그림에 잔잔함이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별보고 싶게.....
  • 강명우

    2010.09.09 07:26

    잘지내고 있습니다. ^^ 송암은 주말에 아르바이트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매수팔은 요즘에도 하고 있는 거죠? ^^ㅎ

    저도... 호주.... ^^ㅎ 부럽습니다~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8247
  • 스케치
  • 별쟁이들에게 77번의 이름이 불리우는 것은 보통 두 번 뿐이다. 메시에 마라톤 하는 날 초저녁과 Seyfert 은하의 예로 들 때 말이다. 세이퍼트 세이펄트 세이펄ㅌ 발음이야 어찌되었던 나도 대학교 시절부터 동아리 후배들에게 “이건 Seyfert 은하야”라고 주입식 교육을...
2017-10-09 16:36:16 / 2017-10-08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417
  • 스케치
  • 산개 밭인 겨울 하늘에서 레어 아이템인 성운이면서도 42번의 위세에 숨도 제대로 쉬기 어려운 78번.. 맑고 투명한 밤에도 78의 흐리멍텅함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반사성운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좀 더 잘 볼 수는 없을까 하여 반사성운에 어이없이 UHC를 달...
2017-11-20 18:43:09 정병호 / 2017-11-19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426
  • 스케치
  • 오리온이 밟고 있는(?) 토끼자리에 위치한 M79는 겨울 하늘의 유일한 구상성단이라는 희소성 치고는 존재감이 희박한 아이다. 가을철 하늘에서 보던 2번이나 5번에 비하면 너무 심심한 구상이기 때문이다. "에이.." 어느 가을날 밤, 여느 때처럼 2번과 5번을 보며 한참 ...
2017-12-01 12:14:59 / 2017-12-0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3017
  • 스케치
  • 슈퍼문 그까짓거, 정작 별쟁이들은 슈퍼문에 별 관심이 없다. 매스컴이 만들어낸 허상일뿐.. 근데 오늘은 여러 사람들이 내게 물어보기도 하고, 그저 소원을 빌고 싶었다 그리고 일월출몰을 감상하는 것은 내 오랜 자폐적 취미생활.. 멋진 해변 근처에 산다는 것은 얼마...
2017-12-07 03:07:11 rocky / 2017-12-05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4958
  • 스케치
  • 밤하늘에서 M80이 느끼는 비애는, M28의 그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전 우주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형 구상성단 옆의 평범하..지는 않은 구상성단. 22번을 보고 28번까지 가는 사람이 별로 없듯이.. 4번을 보고 80번까지 찾아보는 사람 역시 많지 않다. 나 또...
2017-12-14 05:54:17 / 2017-12-14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433
  • 스케치
  • 별쟁이들은 별이 잘 보이는 곳에 갈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군부대는, 그런 의미에서 아주 탐나는 장소다. 다들 그 곳에서 예전에 안 좋은 기억이 있음에도 말이다. 그와 동시에 군부대는 항상 불안한 곳이다. 언제든 쫓겨날 수 있는 곳이니.. 인제의...
2017-12-19 19:17:54 / 2017-12-19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4549
  • 스케치
  • 2014년 1월. M82에서 초신성이 폭발한 이후, 난 한동안 X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하며 지냈다 아니 그게 뭐라고, 1200만년 전에 우주 저 편에서 별 하나 폭발한 것 뿐인데. 1054년에 게성운이 폭발했을 때도 가만히 있었으면서.. 그게 뭐라고 그렇게.. 마나님께서도 ...
2018-01-02 17:34:44 / 2018-01-02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306
  • 스케치
  • 별 보는 사람 중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선은하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멋진 막대가 있는 막대나선이라면 더더욱.. 그런데 여기엔 커다란 함정이 있다 그 막대나선을 보려면 은하가 face-on(정면이 보이는 은하) 이어야 하는데, Face-on 은하는 Ed...
2018-01-31 19:54:35 반형준 / 2018-01-15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294
  • 스케치
  • 1996년, 대학교 1학년 겨울에 8인치로 처음 이 지역을 보았을 때의 신선한 충격을 나는 아직 잊을 수가 없다 Messier 84와 86번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9개의 은하. 당시 내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아이피스인 다카하시 30mm 83배짜리 번들 아이피스로 한 시야에서 가장 ...
2018-02-03 06:41:55 관심은하 / 2018-01-19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423
  • 스케치
  • 메시에 완주를 꿈꾸는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넘어야 하는 가장 높은 허들은 단연 머리털-처녀자리 은하단이다. 85번부터 61번까지 이어지는 16개의 은하들 (104번 제외) 이것도 저것도 다 똑같이 생긴 솜뭉치들 사이에서 길을 잃고 여기저기 휘휘 돌려봐도 모두 뭐가 뭔...
2018-02-06 18:01:44 바람검 / 2018-01-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