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숨은그림 찾기 [스케치]
  • 조회 수: 620, 2020-08-24 03:36:36(2020-08-24)

  • 남반구에서는 요즘 목성과 토성이 천정에 남중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새벽 하늘에 함께 하던 화성은 저 멀리 떠나가고,

    목성과 토성만 이른 저녁부터 밤하늘을 빛낸다

    토성 간극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한참을 파 보았던 몇달 전 이후로 처음 토성을 겨누었다

    한숨이 나온다

    왜 이리 보이는게 많은거야...

    침대에 눕기 전에 눈요기나 하고 잘까 하다가

    밤 11시부터 2시간동안 망원경 앞에 서서 토성 고리를 그렸다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미쳤지.

    토성 고리는 조금만 균형이 맞지 않아도 너무나 엉성해 보이기 때문에

    스카이 사파리로 토성 본(?)을 가져다 놓고 색칠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완벽한 타원형을 만들려면 아직까진 이 방법밖에 없다.

    춤추는 시상 중간 중간에 잠시 시상이 안정되는 때를 골라 눈에 디테일을 축적하고

    한줄기 한줄기 터치펜으로 스마트폰에 담아본다

    Symmetric, too much 4 August 2020.png

    이젠 토성을 조금 알 것 같다


    Symmetric, too much 4 August 2020 (Description).PNG

    아주 조금이지만...



    Nightwid 無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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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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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에서 그린 세번째 스케치. 5139번이 오늘자 (100913) ASOD에 게재되었습니다 http://www.asod.info/?p=3572 너무 자주 올리는 것 같아서.. 이제는 좀 자제하려고요.. ㅡ_ㅡㅋㅋ 원본은 하얀 스케치북에 샤프로 그렸는데.. ASOD에는 흑백 반전한 그림을 올렸습니다 어...
2012-03-28 22:14:32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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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명우 조회 수: 1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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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는 M3입니다. 비교적 광해가 많은 경기도 양주에서 관측을 했었는데 밝은 별 옆에 솜뭉치처럼 뿌옇게 잘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빨리 날씨가 좋아져야 되는데 걱정입니다......^^
2013-04-09 00:02:02 / 20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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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57 .... +10 file
  • 김지현 조회 수: 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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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천문인 마을에서 그린 M57입니다. 얼어붙은 손을 호호 불던 기억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커다란 미술관은... 하늘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늘 미술관의 멋진 작품들을 망원경과 눈동자와 손끝으로 더 자주.....
2013-04-09 00:02:38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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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11,M22 +3 file
  • 문상혁 조회 수: 1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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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속 운동장이지만 좋은 날씨에 학교 동아리 보물의 구경빨로 관측했습니다..ㅋㅋ M11의 누운 V자 아랫부분부터 왼쪽 위로 올라가는 star chain이 있었던 것도 같았는데..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3-04-09 00:03:21 /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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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명우 조회 수: 13366
  • 스케치
  • - 일시 : 2009. 1. 28 - 장소 : 송암천문대 주차장 - 망원경(경통) : 75 SDHF - 가대(삼각대) : 자이로미니 + 맨프로토055 밝은 성단이 두개가 있다는것 말고는 다른 특징이 없었네요. 밝은별은 십자선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스케치를 70분 정도 했는데도 시야에 모든 ...
2013-04-09 00:12:36 /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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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12868
  • 스케치
  • 관측기록 link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985 [M82 sketch] [M82 description] 82번의 북서방향 edge의 희미한 성운기의 비밀은 아직 풀지 못했습니다 Cloudy nights 스케치 포럼의 의견도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관련자료 link http://www.nightflig...
2012-03-28 22:23:19 /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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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lold Hill의 스케치를 처음 접했을 때의 놀라움과 충격을, 저는 아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96년 임진각 주차장에서 M22를 처음 봤을 때의 감격처럼.....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입으로만 스케치를 하면서 몇년간 게으름을 부리고 있던 저를, 정신이 번쩍 ...
2013-04-09 00:13:02 /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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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득 오래전에 망한 대작 드라마 '백야 3.98'이 생각나서 비슷한 제목을 지었습니다 ^^;; 한참 전부터 그리고 싶던 것이 있었습니다 어느 유명한 크레이터도, 도전 대상인 희미한 열구도 아닌 달 전체의 모습.... 갈릴레이도 20배의 배율로 비슷한 모양의 달을 관측했을 ...
2012-03-28 22:35:09 /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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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10736
  • 스케치
  • 관측 기록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948 M3의 본질이 무엇이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자동으로 나올 대답은 M3의 고속도로와 쥐파먹은 두 곳을 얘기할 것입니다 자고 있을 때 물어봐도 똑같은 대답을 할 것 같습니다 ㅡ_ㅡㅋㅋㅋ ...
2012-03-28 22:38:37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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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욱 조회 수: 11019
  • 스케치
  • 관측 기록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948 [M42&43] [Description] 33번과 마찬가지로.... 내가 가진 능력의 100% 이상을 발휘하여 스케치를 했건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대상입니다 과연 이 모습이 오리온 대성운의 ...
2012-03-28 22:40:18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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