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마지막 3개 [스케치]
  • 조회 수: 6907, 2015-05-10 17:28:01(2015-04-16)
  •  

    스마트폰으로 전 월령 달스케치 하는 프로젝트가 이제 3개 남았다

     

    월령.JPG

     

     

    가장 보기 어렵다는 월령 1일과,

     

    의외로 보름 직전인 월령 13일

     

    그리고 오늘 내일.. 월령 26일 27일 달이 남았다

     

     

     

    지난주부터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아침에 아무리 찾아도 낮은 구름 사이에서 월령 26일 달은 찾지 못했다

     

    그래서 예전에 그리다 만 것을 출근버스 안에서 완성하는 것으로 대체.

     

    141119  Cross&Aries_월령26.png

     

     

     

    내일은 진우씨가 별보러 간다 할 정도이니 새벽부터 어딘가로 나가 봐야겠다

     

     

    아래 그림은 북극 다녀와서 한참 업무 스톰이 몰아칠 때..

     

    야근을 마치고 회사 앞 횡단보도를 건너며 본 풍경이다

     

    오슬로에서 본 뭉크 그림의 달처럼,

     

    빌딩 창문으로 보름에 가까운 눈부신 달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150402 달이 흐른다_월령12.png

     

     

     

     

     

     

                                             Nightwid 無雲

     

     

댓글 2

  • Profile

    박상구

    2015.04.19 22:29

    눈의 초점이 흐려진 듯한 건물과 흐르는 달의 분위기가 묘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멍해질만 할 때 정신이 돌아오게 해주는 깨알 같지 않은 광고도 재미있습니다 ^^
  • 김재곤

    2015.05.10 17:28

    밤늦은 퇴근길 모습이 떠오르네요. 강욱씨 스케치가 참 이쁩니다. 저도 노트로 나중에 바꾸면, 정식으로 한수 지도 요청드릴께요.
위지윅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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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측 기록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948 M3의 본질이 무엇이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자동으로 나올 대답은 M3의 고속도로와 쥐파먹은 두 곳을 얘기할 것입니다 자고 있을 때 물어봐도 똑같은 대답을 할 것 같습니다 ㅡ_ㅡㅋㅋㅋ ...
2012-03-28 22:38:37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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