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김경싟님 글을 읽고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 이문수
    조회 수: 13141, 2013-04-09 00:27:28(2011-02-14)


  • 전라북도 남원에 살고 있는 이문수라고 합니다.. 꾸벅 (_._)

    늦은 가을이였을겁니다..
    일요일 아침에 교회나녀왔다..집에서 뒹굴뒹글~쉬고 있는데..
    집사람이 바람쐬고 싶다고 해서..문득 찾아본곳이 정령치였습니다..
    높이는 1.170m 정도 합니다.

    남원시내에서..차를 타고 ~ 뱀처럼 여기저기 휘어져있는 아스팔트 따라~
    육모정과 뱀사골 계곡을 약~30분정도 가다보면 정령치를 도착합니다..
    정령치에서 천왕봉을 바라 보는 풍경 별보는 만큼이나 좋습니다.^^
    가는길에는 늘~창문이 저절로 열어집니다...
    시원한 바람이 코끝에~전해올때..소주 마실때 소리와 틀린^^
    캬~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기분 아시죠..정말 좋습니다.

    요즘  시간이 날때마다..가까운 산을 가곤합니다.
    산도 매력적인 대상이죠..^^
    장모님집이 전북 고추장마을 순창이죠..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라..
    산도있고~별도 잘보이고 정말 좋쵸..요즘 자꾸 조르고 있습니다..
    10년후에 제가 집짓고 살테니깐..밭좀 조금만(100평?^^)달라고 했는데..
    얼마든지 준다고합니다..
    이젠 목표가 하나 생겼죠..10년후에 좋은집 질려구요..^^

    사랑하는 가족과 산과 별과 함께 할수 있다는게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집 완공하면 꼭~초대 한번 하겠습니다.
    김경싟님, 준오형님,야간비행 식구등등...헤헤^0^
    추운겨울에  "야간비헹"사이트 덕에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1

  • 김경싟

    2011.02.14 22:04

    이문수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차문 열어놓고 손 내밀어 바람을 느끼면........손에 만져지는 그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
    좋고 좋지요.
    ^^

    이번 설에 내려가서 전화 드릴 걸 그랬습니다.
    나중에 번호 좀 쏘아 주십시요(O10-7473-1969)
    그리고 사진이 안보이는데, file명을 영문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0782
  • 고추장에 식초와 매실액을 섞고 야채 좀 썰어넣어 초고추장을 준비하고 조그마한 코펠과 버너를 가방에 챙겨 두릅을 찾아 떠납니다. 그 자리에서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듬뿍 찍어 막걸리 한잔과 함께하고 산그늘에 누워 한숨 자겠습니다. ................................
2013-04-09 00:26:36 / 2011-02-20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1036
  • 뻥 뚤린 고속도로가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 ... 보다는 좀 돌아가더라도 고불고불 하더라도 그럼으로 해서 속도를 늦추고 주위에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과정이 함께 하는 길. 짧은 것 같은 인생도 늦은 것 같은 인생도 걸어온 길을 보면 끝이 없듯이 또한 앞길도 그러...
2013-04-09 00:26:10 / 2011-03-02
thumbnail
2013-04-09 00:25:54 / 2011-03-02
thumbnail
  • 자연 +1 file
  • 김경싟 조회 수: 13340
  • 지난 2주간 감기로 참 힘들었습니다. 감기 나았다는 통과의례가 아닌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말이 적절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나이 먹었다는, 이제는 몸을 관리 해야 하는 때라는 충고가 잇따르지만 저는 이게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로부...
2013-04-09 00:24:38 / 2011-03-07
thumbnail
  • 이준오 조회 수: 12703
  • 지난 경칩 (3.6). 간만에 잠깐의 짬을 내서 혼자 쓸쓸히(?) 별따놔에 올라가 해 다 떨어질때까지 미친듯이(?) 밭 갈이를 해서 감자 심을 두둑을 만들어노쿠, 완두콩은 두둑 한줄 후다닥 만든 김에 뿅..뿅..뿅... 심어노쿠.... 예상대로 잠깐 동안의 꽃샘 추위가 지나간 ...
2013-04-09 00:24:13 / 2011-03-19
thumbnail
  • 박한규 조회 수: 10540
  • 지난 번 후배랑 같이 별아띠에 갔다가 후배가 찍어준 아들 사진입니다. 저를 아니 닮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거 다 압니다. 숨기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 한번 모임자리에서 소개해 드리지요.
2013-04-09 00:23:49 / 2011-04-12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2833
  • 얼마전 목공방에서 회사 책상에 놓을 자그마한 책꽂이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책 몇권 놓아두고 중간중간 읽었으면 좋겠다,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요. 몇권 바뀌기는 했지만, 어느순간 꽃혀져 있는 책이 현재 저의 상태를 나타내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3-04-09 00:23:26 / 2011-07-24
thumbnail
  • 김남희 조회 수: 14027
  • 그네를 좋아하는 예진.. 대관령 정상을 넘어가는데 휴게소에 "양떼 목장" 이라는 간판이 보였습니다. "건초주기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입장료가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병입니다. 저 건물을 싸끄리 개조해 2층으로 올리고 옥상에 25" 돕을 올릴 상상을 합니다. 지금 위...
2013-04-09 00:23:08 / 2011-07-29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2596
  • 동쪽하늘에서 아침을 알립니다. 얼마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던가요? 정말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한해였습니다. 비가 오는 것도 좋습니다만, 비오고 나서는 쫙 개서 푸른하늘, 비오고 푸른하늘... 욕심이겠죠. 여하간 너무 한쪽인 것만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게 분명합니...
2013-04-09 00:21:37 / 2011-08-19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6122
  • (김보연作, 바오밥나무의 시간여행) 누구나 꿈이 있을 것이다.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은 아이들에는 특히나 더 그렇겠지만,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일꺼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가 있다면 아이는 하고 싶어 하는 것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는 것이겠고, ...
2013-04-09 00:21:17 / 2011-10-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