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별나게~
  • 김남희
    조회 수: 14122, 2010-03-10 22:22:00(2010-03-10)



  • 눈이 또 엄청나게 왔네요.~

    게시판은 원정대의 뜨거운 불이 붙고

    하루에도 몇 번씩 정섭씨의 무차별 폭격이 떨어지고 있군요.

    간 밤 사이의 눈에 고생하시는 분도 있을 테지만

    반가운 맘에 베란다에서 한 방 박았습니다.

    저 산 위로 겨울철 육각형이 비교적 광해없이 잘 보입니다.

    요즘 바쁘고 지치신 분들 계신 것 같습니다.

    별 볼일 없지만 별나게 살아 봅시다.....

댓글 3

  • 김경싟

    2010.03.11 17:13

    저런 숲속을 거닐고 싶습니다.
    걷다 나무에 걸리면 온몸에 눈이....우수수 떨어지고^^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


    요즘 정섭씨의 광고글이 엄청나지요?
    ㅎㅎ
    그냥 마음 수련한다...생각하고 올라올때마다 지우고 있습니다.
    뭐~ 한달? 두달? 지나면 스스로 끊기겠지요.

    오늘도 별난 하루(모난...은 아니고) 되었으면 좋겠네요.
    얍!!!
  • 이준오

    2010.03.12 10:22

    마지막 겨울의 몸부림내지는 아쉬운 겨울의 끝자락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이젠 봄이 코 앞입니다. 조은 사진 고맙습니다..^^
  • 유혁

    2010.03.12 22:54

    이 사진을 3월에 찍은 거라고 생각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선전용으로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

    "3월의 한국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말이죠...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0778
  • 고추장에 식초와 매실액을 섞고 야채 좀 썰어넣어 초고추장을 준비하고 조그마한 코펠과 버너를 가방에 챙겨 두릅을 찾아 떠납니다. 그 자리에서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듬뿍 찍어 막걸리 한잔과 함께하고 산그늘에 누워 한숨 자겠습니다. ................................
2013-04-09 00:26:36 / 2011-02-20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1034
  • 뻥 뚤린 고속도로가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 ... 보다는 좀 돌아가더라도 고불고불 하더라도 그럼으로 해서 속도를 늦추고 주위에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과정이 함께 하는 길. 짧은 것 같은 인생도 늦은 것 같은 인생도 걸어온 길을 보면 끝이 없듯이 또한 앞길도 그러...
2013-04-09 00:26:10 / 2011-03-02
thumbnail
2013-04-09 00:25:54 / 2011-03-02
thumbnail
  • 자연 +1 file
  • 김경싟 조회 수: 13337
  • 지난 2주간 감기로 참 힘들었습니다. 감기 나았다는 통과의례가 아닌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말이 적절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나이 먹었다는, 이제는 몸을 관리 해야 하는 때라는 충고가 잇따르지만 저는 이게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로부...
2013-04-09 00:24:38 / 2011-03-07
thumbnail
  • 이준오 조회 수: 12700
  • 지난 경칩 (3.6). 간만에 잠깐의 짬을 내서 혼자 쓸쓸히(?) 별따놔에 올라가 해 다 떨어질때까지 미친듯이(?) 밭 갈이를 해서 감자 심을 두둑을 만들어노쿠, 완두콩은 두둑 한줄 후다닥 만든 김에 뿅..뿅..뿅... 심어노쿠.... 예상대로 잠깐 동안의 꽃샘 추위가 지나간 ...
2013-04-09 00:24:13 / 2011-03-19
thumbnail
  • 박한규 조회 수: 10535
  • 지난 번 후배랑 같이 별아띠에 갔다가 후배가 찍어준 아들 사진입니다. 저를 아니 닮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거 다 압니다. 숨기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 한번 모임자리에서 소개해 드리지요.
2013-04-09 00:23:49 / 2011-04-12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2827
  • 얼마전 목공방에서 회사 책상에 놓을 자그마한 책꽂이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책 몇권 놓아두고 중간중간 읽었으면 좋겠다,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요. 몇권 바뀌기는 했지만, 어느순간 꽃혀져 있는 책이 현재 저의 상태를 나타내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3-04-09 00:23:26 / 2011-07-24
thumbnail
  • 김남희 조회 수: 14022
  • 그네를 좋아하는 예진.. 대관령 정상을 넘어가는데 휴게소에 "양떼 목장" 이라는 간판이 보였습니다. "건초주기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입장료가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병입니다. 저 건물을 싸끄리 개조해 2층으로 올리고 옥상에 25" 돕을 올릴 상상을 합니다. 지금 위...
2013-04-09 00:23:08 / 2011-07-29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2593
  • 동쪽하늘에서 아침을 알립니다. 얼마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던가요? 정말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한해였습니다. 비가 오는 것도 좋습니다만, 비오고 나서는 쫙 개서 푸른하늘, 비오고 푸른하늘... 욕심이겠죠. 여하간 너무 한쪽인 것만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게 분명합니...
2013-04-09 00:21:37 / 2011-08-19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6120
  • (김보연作, 바오밥나무의 시간여행) 누구나 꿈이 있을 것이다.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은 아이들에는 특히나 더 그렇겠지만,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일꺼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가 있다면 아이는 하고 싶어 하는 것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는 것이겠고, ...
2013-04-09 00:21:17 / 2011-10-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