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흐린 날 프로젝트 (2010/01/02)
  • 유혁
    조회 수: 14188, 2010-01-03 08:05:19(2010-01-03)




  • 새해가 되었으니, 이제는 '2010 흐린 날 프로젝트'라고 불러야겠네요...

    현재 진행 상황입니다.

    Sky Atlas 2000, Night sky observer's guide가 완성되었고.....

    스타파티 때, 경싟님이 만들어 나눠주셨던 '야간비행 도전목록'도...  평소 가지고 다니는 소품에 추가해주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아이피스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지난 매수팔 때, 경싟님께서.... "아이피스 가방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주셨는데....

    사진에는 아이피스 등을 가지고 다니는 악세사리 가방이 닫혀있는 듯 싶어 보이지만....
    작은 경첩을 만들어 아이피스 가방에 달아 준 덕분에.... 아이피스 가방을 실제 가방처럼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가방을 열어놓은 모습입니다.... ^^;;



    이번 휴일 기간 중에 추가로 진행한 작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시용 받침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새로 만들어 바꿈
    - 카메라 끈의 제작 및 연결
    - 책 3권 완성 (Sky Atlas 2000, Night Sky Observer's Guide, 야간비행 도전목록)
    - 12V 배터리
    - 아이피스 가방
    - 아이피스 5개
    - 앞으로 OIII 필터를 만들 재료 2개
    - 후래쉬

    이번 작업으로.... 악세사리들은 대충 다 갖춘 것 같은데....  또 뭐가 필요할까요?



    심심풀이로 재미삼아 시작했는데... 이게 나름 아주~~ 즐거운 작업이네요...

    그나저나.... 이제는 지면(地面) 만들기, 꽃, 풀 심기... 소품 색칠 등 작업을 시작해야겠습니다... ^^;;

댓글 7

  • 김남희

    2010.01.03 10:05

    유혁님! 재산이 무지하게 늘어났군요.^^
    이제 유리상자만 있으면 되겠네요.

    근데 백원짜리 동전이 자꾸 보이는게..
    일괄 백원인가요? 그럼,1등으로 줄 섭니다..ㅋㅋ

    전 지난 2박3일간 즐삽2를 갖고 처갓집을 다녀왔습니다.
    파인더, 포ㅋ ㅓ서(앞두글자가 등록불가단어네요) 교체하고 무게추 달아 밸런스 작업 끝내고
    첫 필드 테스트였습니다.
    달,행성정도의 테스트했지만 나름대로 뿌듯함이 있었다고 봅니다.
    before/after 를 기대 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경싟

    2010.01.03 17:14

    늦었군요.
    제가 다음으로 줄 서봅니다^^
    베ㅌ ㅣ ㅇ (앞두글자가 등록불가단어네요2)해도 될까요? 저는 크기가 큰 500원으로 할 수 있는데...ㅎㅎ

    별찌가 유혁님 자작에 푹 빠졌습니다.
    문제는
    자기도 만들어 달라는.....^^;

    사실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프라모델이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조립하는 수준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또 즐거움입니다.
  • 조강욱

    2010.01.03 20:29

    우라노메트리아와 스케치북, 연필..
    그리고 밤하늘.. 253 정도.. ^^
  • 정병호

    2010.01.04 05:41

    제왕정도로는 부족합니다.
    양신도 종범신도 있는데 유신님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폐신" 등극~~~!!!

    저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사람은 건담으로!
    ㅋㅋ
  • 조강욱

    2010.01.04 07:54

    자폐유혁신..은 너무 기니까.. '폐유신'은 어떨까요? 어감이 좀 안 좋군요.
    '폐혁신'이 부르기도 쉽고 경외감을 일으키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 유혁

    2010.01.04 21:43

    ^^;;

    게시판에 언급된 이야기들에 대해 모두 매수팔 때 논하기로 하지요... ^^;;

    그나저나... "자폐신".. 허걱입니다... 허걱... ^^;;


    원조 JP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

  • 홍성한

    2011.12.01 07:55

    가방만드신거 보고 감탄을 하고 있었는데..
    가방안에 카메라 소품들이 또 자리 잡고 있네요..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ㅋㅋ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3436
  • 저는 웬간한 비에는 우산을 쓰지 않습니다. 그냥 맞는 것이 더 좋지요. 비를 좋아하는 것보다 아마 우산쓰는 것이 귀찮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간 올해는 비가오면 대부분 비를 맞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준방수되는 운동복 입고 모자쓰고 음악을 들으며 한 1시...
2008-06-03 16:31:19 / 2008-06-03
thumbnail
  • 원삽 조회 수: 13589
  • 경싟님이 비를 좋아하는것처럼 비가 참 저도 좋네요 어느때는 양복이 흠뻑 적도록 아파트 앞 잔듸밭에서 흠뻑 내리를 비를 처다보며 온몸이 다 젖도록 대자로 누어보기도 하였습니다. 허삿날 나는 무겁고 소복의 강을 보듯 그냥 비가 내리는 거리를 바라보는것도 ...
2008-06-05 06:40:02 / 2008-06-05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0132
  •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올 여름엔 잊지않고 별빛과 반딧불을 동무 삼아 밤을 지새보려 합니다. 며칠전 어느 모임에서 나이 들어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이먹는 증거 중의 하나가.... 주위 사물들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였습니다. forty.... 그렇...
2008-06-11 23:04:41 / 2008-06-11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2565
  • 하루에 몇번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시나요? 별찌는 3학년이지만 아직은 퇴근해 집에가면 폴짝 뛰어 안기기는 합니다 *^^* 그러나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쉽지가 않네요. 서로 많이 사랑하고 또 많이 안아 줍시다. <많이 안아주고 싶어요 ....song by 비누도둑>...
2008-06-16 17:08:30 / 2008-06-16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1395
  • 안치환 9집에 있는 '아내에게'입니다. 나이 40...forty... 언젠가 아내에게 불러주려고 하는데 ...^^; 이제는 뭐 외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냥 반복해서 많이 불러보는 수밖에요. <아내에게> 너무 걱정 하지마 내가 옆에 있잖아 기운내 당신은 웃을때가 제일 예뻐 ...
2008-06-17 16:36:12 / 2008-06-17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3284
  • 책을 한권 빌려봤습니다. 아니 읽어보라고 주는 걸...받아두고 좀 뜸을 들이다 읽었습니다. "아프리카 트럭여행" -김인자 지음 뜸을 들인 이유는, 한달간 여행하고 뚝딱 책을 한권 만들어 내는 기술^^;에 대한 반감 좀더 들어가면 시샘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
2008-07-06 19:24:01 / 2008-07-06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1627
  • 6월부터 매주 3번씩 과천으로 스케이트를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19시 수업이라 제대로 도착하려면 사무실에서 18:15분에는 나와야 하는데... 일이라는게 그리 되지 않아 항상 지각입니다. 한달이면 어영부영 탈 정도는 되겠다... 스케이트장 가서 넘어질 정도는 안되...
2008-07-07 17:02:11 / 2008-07-07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9748
  • 산청에 내려가 계신 김도현님 가족의 소식을 종종 홈피에 들려 접하게 됩니다. http://www.byulatti.com/ 꽃도 많이 피었고 감자도 캐야하고 여름 별자리 캠프도 열릴 예정이고... 또 큰아들 창원이가 땅끝마을까지 한달(5/25~6/21)간의 도보여행을 즐겁게 마쳤다고 하...
2008-07-08 22:37:51 / 2008-07-08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0830
  • 엄밀한 관측의 개념에서... 별 본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날마다 날마다 별을 봅니다 모니터에선 항상 별이 쏟아지기 때문이지요. *^^* 어젠 집이 하도 더워 돗자리 들고 나가 아파트 앞 마당에 누워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여름철 삼각형이 시원...
2008-07-30 22:06:58 / 2008-07-30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2783
  • 「욕망이 멈추는 곳, Laos」 -오소희 지음 여행기를 읽었습니다. 그러나... 못가본 먼 이국의 땅을 책의 통해 간접경험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어디가 가 볼만하다... 하다못해 책속에는 멋있다!라고 느낄만한 사진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긴 여행을 마치고 ...
2008-08-02 23:41:44 / 2008-08-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