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9.12일. 달빛아래 반가운 사람들과 쌍대포.
  • 이준오
    조회 수: 18041, 2009-09-16 06:46:27(200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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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별 헤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움직이는  쌍대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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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12 토. 번개를 가졌지만,

    앞에 자유게시판에 올린 그대로 우려먹는다면....
    김남희님의 저주(?)로 인해 구름만 실컷 볼 뻔~했는데....ㅎㅎ

    다행히..지난 2년동안 쌍안만 만들어온 성화중님의 그 최종종착지인 16" 쌍안 돕 대포를 구경하는 그 재미로..
    새벽4까지 달빛 아래 나름 즐거웠던 밤이었슴다..^^
    (이제 이쪽 영공은....행여나 지나가는 ufo라도 있다면 그야말로 한방에 격추해버릴.... 준비태세 끝임다..ㅋㅋ)






    머..자세한 내용은 위에 자유게시판( http://www.nightflight.or.kr/bbs/zboard.php?id=free&no=770 )을 참조 하시면 될듯하구요.

    그날 구름덕에 별따놔 안 컨테이너 안에서... 한참을 박주훈님의 UC14.5" 도 뜯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고,
    미드 라이트브릿지 16"쌍안 돕 대포 구경하던 사진을 김창배님이 찍어 준 사진으로..이번 그 즐거웠던 시간의 후기를 대신합니다..ㅎㅎ


    왜냐믄...운치있는 달빛아래, 그 사이사이 보이는 반짝이는 별빛사이로 반가운 사람들과 마난겡 구겡밖에 하지못했으므로..-.-ㅋ



    참....04년도 부터 한번도 안빠지고 개근한...스타파뤼~참가가 이번엔 어케될쥐 저도 잘~모르게씀다.
    언제나처럼 개근하면 반가운 분들 두손 맞잡을 수 있는 즐건 좋은 날이고, 그렇다고해도 그날 결석(?)해도 나름 좋은 소식인데....ㅠㅠ

댓글 1

  • 조강욱

    2009.09.16 17:54

    엄청난 대포 쌍안경이네요.. ㅎㅎ
    앞으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
    근데 저는.. 짝눈이라 쌍안경이랑 친하지가 않아서, 제게 볼 기회가 와도 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6인치 쌍안경으로 뭘 봐야 멋지게 보일까요?
    그 정도 구경으로 입체감이 느껴질 것 같은 대상이라면....
    11? 42? 891? 5? 253? 246? 2392? 6822? 22? 57? B168? 4565?
    ㅎㅎ 보기 전엔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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