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getting older
  • 김경싟
    조회 수: 13487, 2009-06-22 07:05:04(2009-06-22)


  • .
    .
    .
    나이 40이 넘어가니
    곱게 나이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멋지게 늙어간다는 것...
    누구는 그 방법을
    서로 불일치할 것 같은....강함과 유연함의 공존이라고 설명하더군요.

    강함이 고집을 말하는 것은 아닐터이고
    유연함이 좋은게 좋은 것라고 타협하는 것을 지칭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또한
    얼굴에 대한 책임도 마찬가지겠지요.

    오늘의 나.....의 얼굴!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



댓글 2

  • 이준오

    2009.06.24 04:47

    저 역시도 올해들어 "不惑" 그 의미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젠 좀더 말을 좀 더줄이고 아껴야 겠다 라는 생각을 요즘들어 부쩍하고 있는데...쫑알거리는게 타고난 천성인지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어쩔 땐 제자신을 가만 돌아보면...정말 몸은 나날이 게을러져 어제, 오늘이 다른 60대같은데, 맘은 아직도 철없는 강가에 내놓은 10대 같아서리..^^;
  • 김경싟

    2009.06.25 17:12

    천성에 맞게 ...자연스럽게...
    그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고 그게 아름답지요.

    不惑 = 자연스러움
    자연을 닮아가는 것

    준오님의 현재의... 그 모습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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