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김치.밥.피자...만들기
  • 김경식
    조회 수: 16187, 2006-02-13 04:15:28(2006-02-13)
  • 오후 간식으로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시골 동창회 홈피에 한 친구가 요리법을 올려놨더군요.
    올리는 재료만 한두개 바꿔 직접해봤습니다.

    요리제목은 "김치.밥.피자"
    주재료는 '밥' '김치' '햄' '시금치' '식빵'
    밥, 김치, 햄은 기본이고 나머지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세팅하면 되겠습니다.

    자~ 그럼 들어갑니다.



    먼저 밑재료를 준비합니다.
    김치, 시금치는 쫑쫑 썰어 놓고,
    (김치는 물기를 짜내고, 소금과 참기름과 버무리는 좋은데...저는 물기만 빼고 그냥 썼습니다
    까먹어서 ^^;)
    별찌가 먹고 있는 식빵을 뺏어 부재료로 넣었습니다.
    햄은 기본이죠?



    밥을 얇게 골고루 펴서 넣습니다.
    판에 기름을 약간 발라주시면 나중에 땔때 좋습니다.
    그냥 식용유를 사용했습니다.



    밥 위에 스파게티 소스를 바릅니다.
    만약 소스가 없으면 그냥 케챱을 바릅니다.



    다음엔 김치를 골고루 올리구요....



    그 위에 나머지 재료를 적당히 배치해놓습니다.
    피자 모양이 납니다 그려 *^^*



    위에 피자치즈를 재료가 안보일 정도로 뿌려 주십시오.
    저는 좀더 뿌리고 싶었지만, 옆에서 별찌엄마가 느끼하다고 막더군요.
    TV선전에 나오듯이 치즈가 질질 끌릴려면 충분히 뿌려주세요.



    딸래미의 기쁨을 배가시키는 센스 *^^*



    오븐에서 치즈가 녹아내릴 정도로 구워내면.......
    이렇게 맛있는 "김치.밥.피자"가 완성됩니다.



    직접 해보니....무지 쉽구요!
    느끼하지 않고....무지 맛있구요!
    피자를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는데,
    별찌가 "엄마가 만들어준 피자도 맛있는데, 아빠가 만들어준 피자가 제~일 맛있어요!"랍니다. ㅎㅎ

댓글 1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1401
  • 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일락이 한창입니다. 아침 출근할 때 라일락 한꼭지를 따왔습니다. 키보드 위에 올려놨더니....가끔가끔 물씬 향기를 내뿜네요. 오후되니 시들어 더이상 향기를 뿜지는 않지만, 그래도 몸을 움직여 코를 대면 향기는 여전합니다. 참 예쁘게도 ...
2009-04-18 03:02:08 / 2009-04-18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3983
  • 아침에 출근하며 매화나무 밑을 지나갑니다. 전에는 하얀 꽃만 가득하더니 오늘 보니 꽃 사이에 연두색 잎사귀가 움트고 있더군요. 주위에는 벚꽃들도 많았는데 연두색 새잎과 어울린 매화의 아름다움에 하얀만 가득한 벚꽃은 생기를 잃네요.
2009-04-09 17:27:55 / 2009-04-09
thumbnail
  • 이준오 조회 수: 14682
  • . . . 내일이 메시에-마라톤 인데....그쪽 하늘은 어떤지요? 엊그제부터 오늘까지는 이쪽 남쪽나라(?)는 하늘이 그런대로 파랗고 맑네요..^^ 물런...가는게 못내 아쉬운건지 마지막으로 잠깐이나마 이렇게 몸부림치는 꽃샘추위로 인해..바람이 좀 차갑고 매서워서 그렇...
2009-03-28 01:04:20 / 2009-03-28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3290
  • 새벽 동쪽 하늘에 곧 햇볕에 스러질 그믐달과 그믐달에서 쏘아 올린 듯한 금성의 배치가 푸르스름한 하늘과 검정색 산의 라인과 조화를 이뤄 ... 감탄했습니다. 오늘 자전거로 첫출근을 했습니다. 딱 1시간 걸리네요. 새벽의 공기가 차갑지만, 온몸을 깨워 일으키니 ......
2009-03-24 18:19:39 / 2009-03-24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9214
  • 섬진강시인 김용택님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라는 시입니다. 말이 너무 톡톡튀고 감정이 잘 살아 있으며 풍경이 그대로 그려지는 시라 함 옮겨 봅니다. .......... 좋네요^^
2009-03-12 04:27:47 / 2009-03-12
thumbnail
  • 이준오 조회 수: 17976
  • . . . 매수팔 참석은 비록 못해도...요기에라도 간만의(?) 근황...(제 블로그에 쓴글 그대로 퍼온 것이지만 그래도 꿋꿋이...) 남겨봅니다....^^; . . . . . . . 사실 그간 조용(?)했던 이유는....(그래노쿠도 할말은 다하며 댓글도 꼬박꼬박 달고 댕기고 있쥐만..;;; )...
2009-02-26 10:10:32 / 2009-02-26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5408
  • 토요일 공기는 싸늘했지만, 하늘은 맑고 햇볕은 총총하여 자전가 타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과천에 이사온 이후 처음으로 별찌랑 자전거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자전거가 완전 익숙하지는 않은 별찌 그래서 자전거도 아직은 뒷바퀴에 바퀴 3개 달린 것에서 보조바퀴...
2009-02-23 04:59:07 / 2009-02-23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7320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LAOS... 터키와 라오스에 이어 이제는 마음의 길을 잃었다면 아프리카로...."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조금전 책을 덮으며 이렇게 아쉬움을 느껴보기는 참 오래간만입니다. 작년 12월에 출간된 지 며칠만에 ...
2009-01-28 08:57:50 / 2009-01-28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4464
  • 지난 1/1 관측때 버너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어 민경주님과 이야기하다가... 경주님이 전에 산을 자주 타서 어느 산이 좋습니까?.....물어봤더니 지리산을 꼽더군요. 설악산은 여럿이 가면 좋은 산이라 하고 지리산은 혼자가도 좋은 산이라고 하던 말이 기억이 남아... ...
2009-01-06 19:40:50 / 2009-01-06
thumbnail
  • 김별찌 조회 수: 13386
  • 2008년 송년가족관측회를 경남 산청에 있는 김도현님의 '별아띠천문대'에서 진행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라 행복 가득 담고 왔습니다. 밤에 별찌가 컴퓨터로 야간비행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아빠가 올린 사진과 그림을 들러보고 자신의 흔적을 찾아보더니 자기...
2008-12-29 16:52:39 / 2008-12-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