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비오는 날엔........
  • 김경식
    조회 수: 14363, 2004-07-05 06:51:35(2004-07-05)
  • 며칠새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관측주간은 아니어서 그마나 위로가 됩니다.

    방금 뉴스에서는 태풍 민들레가 홀씨가 되어 흩어졌다고 합니다.
    표현 죽이네요^^;
    다음에는 그 홀씨가 별이 되어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비가오는 날은 역시 부침개가 최고죠~~!
    오늘 강원도에서 주먹만한 감자를 공수받아 감자전을 부쳐먹었습니다.
    눈으로라도 그 맛을 느껴보시죠.


    고추와 파....
    감자전은 맨땅에 먹어도 맛있지만, 파란 채소로 뽀인트를 줬습니다.


    주재료 감자입니다.
    당근은 색깔을 내기 위함입니다.


    감자+당근+고추+파.............니가 내, 내가 니 아이가!


    감자전이 되기 前


    감자전이 된 後

댓글 3

  • 최형주

    2004.07.05 21:07

    도와 주지는 않으면서 사진찍는다고 귀찮게만 했을것 같군요.ㅎㅎㅎ 참 맛있어 보입니다.^^
  • 김경식

    2004.07.05 22:06

    귀찮게 하지않고, 제가 다 했습니다^^; (사실 부침개는 제가 하는 것이 더 맛있다고 감히 주장합니다)
  • 최형주

    2004.07.06 00:32

    오~잉! 그런면이 있었읍니까? 놀라운 일입니다.^^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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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오 조회 수: 13391
  • 드뎌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좋은 월령과 함께 하는.. 황금 주말이 찾아왔지만... 말이 씨(!)가 되버린건쥐....장마의 시작이라네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간만에 게시판도 이곳 저곳 시끌벅쩍~하고, 사람사는 냄새 폴폴~ 나는 것 같아..ㅎㅎ 이 분위기에 편승(?)해.....
2009-06-19 19:29:06 / 20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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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하모니카를 시작한지....벌써 몇개월 지났나요? 첫 연습곡은 '아침이슬'입니다. 지지부진한 진척 끝에 지난 일요일... 처음으로 곡을 완주했습니다. ^^ 기교도 없고 박자도 안맞는 엉성한 연주이지만, 하모니카로 한 곡을 완주했다는 사실에....날아갈 듯 합니다. ...
2009-06-18 09:00:41 /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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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노래의 한 귀절입니다. 웃으시겠지만, 저는 김경식을.....김경싟...으로 바꾼 것이 얼마나 스스로 자랑스러운 지 모르겠습니다. 싟...si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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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토요일... 날씨가 참 좋아 번개를 하려고 장소 예약까지 해놨으나 오후 들어서는 구름 가득^^ 여하간 오전 그 맑은 하늘 아래에서 별찌랑 소풍을 갔습니다. 과천과학관으로 자전거 타고 가서 안쪽 사람 없는 곳 나무 그늘 아래에 돗자리 깔고 둘이 누워 책읽고 그...
2009-06-11 08:21:51 /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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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모니카를 배우고 있습니다. 악기는 잼병이라 배우고 싶어도 손발이 안움직여주고 머리도 안따라주고 의지도 박약합니다. 기타...피아노...단소... 그러다 하모니카에 필이 꽂혔습니다. 어디나 쉽게 들고다닐 수 있고 요즘 자전거를 타는데 밤에 양재천에 나가 한소절 ...
2009-05-28 21:56:47 / 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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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남이섬에 갔습니다. 몇년전 인연이 있던 회사에서 W/S을 하는데 별자리 안내를 좀 해달라고 해서요. 결론은... 비가 와서 꽝! 1시간 정도 특강만 하고 끝냈네요. 그리고 남이섬 호텔에서 하룻밤 푹자고 다음날 새벽에 1시간반 정도 사람들 보내...
2009-05-18 21:07:18 /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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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밖은 반가운 비가 오고 있네요. (지금 들녁은 한참 모내기 철 내지는 그 준비 기간이겠죠?) 점점 팔불출이 되고 있는 느낌이지만, 글고 누구나 이런 나날들이 계셨겠지만... 월령이 다가와 달빛은 점점 줄어 들고 있는데... 이렇게 비가 내려 별보러 나가지 못해도... ...
2009-05-16 08:26:05 / 20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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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8985
  • 자연... 자연스러움... 단어 하나에도 이렇게 목이 메일때가 있네요.
2009-05-11 09:07:36 /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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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1546
  • 양재천을 오다 문듯 라일락 향을 맡았습니다. 순간 고개돌려 스쳐가는 모습만 봤지만 그래 분명 라일락입니다. 오는길 내내 딱 한번 뿐이었지만, 일부러 멈춰서 코를 갖다대어 향기를 맡지 않아도 그리 자신을 나타내내요. 너무 고맙고 너무 기뻐 함께 해봅니다. .........
2009-04-23 17:59:24 /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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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오 조회 수: 13987
  • 울마님 퇴원 후 ... 최근 출산한 성화중씨 마님에게 줄 선물부터 같이 한달여를 보냈던 병원동기(?)들에게 줄 선물이라며... 무서운 기세(?)로 만들기 시작하더니...처음에 한두개이던게 오널 집에 와보니.....동물농장 수준이더군요..-,.-ㅋ 암턴 벌써부터 제자리가 줄...
2009-04-23 05:27:43 /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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