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6번째 은상
  • 조회 수: 1502, 2020-05-01 08:45:42(2020-04-29)

  • 여기 게시판에 “5번째 은상” 글을 올린지 1년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은상 한 개를 더 추가했다.

    오늘 부모님 댁으로 상패가 배송이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취소되어 상패만 초특급 배송으로..
    1500_2020 Certificate.jpeg


    천체사진전에 그림 부문이 생긴지 6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그림 부문 금상은 아무도 받지 못했다

    [ 수상작 전체 List ]
    https://www.kasi.re.kr/kor/education/post/astronomy-contest/12493


    MBC 뉴스에 나온 영상을 한번 보자

    눈으로 보는 것보다도 더 멋진 하늘을 잡아내는 사진들..
    소박한(?) 별그림이 낄 만한 분위기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상을 받겠다고 보이는 것보다 더 멋지게 그림을 그리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새로운 느낌으로 내가 본 것들을 표현해 볼 수 있을까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그림으로 대상 받을 때까지…


    그동안 무슨 그림으로 은상들을 수집했나 한번 찾아보다가
    최근 2년간은 그림부문 수상자가 한명밖에 없었던 것을 발견했다. 

    출품하는 사람 자체가 몇 명 없어서였을까?
    금상이 문제가 아니라 그림 부문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 2015년 ]
    2015년.JPG

    [ 2016년 ]
    2016년.JPG

    [ 2017년 ]
    2017년.JPG

    [ 2018년 ]
    2018년.JPG

    [ 2019년 ]
    2019년.JPG

    [ 2020년 ]
    2020년.JPG

    이 재미있는 것이 왜 인기가 없을까? ㅜ_ㅜ







                                                                   Nightwid 無雲

댓글 2

  • Profile

    김영주

    2020.04.30 02:12

    6번씩이나....전 감히 엄두를 못내네요. 언제나 롤모델이 되니 고마워요 ^^
  • 조강욱

    2020.05.01 08:45

    내년에 금상 받으세요 ㅎㅎ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0845
  • . . 하모니카를 시작한지....벌써 몇개월 지났나요? 첫 연습곡은 '아침이슬'입니다. 지지부진한 진척 끝에 지난 일요일... 처음으로 곡을 완주했습니다. ^^ 기교도 없고 박자도 안맞는 엉성한 연주이지만, 하모니카로 한 곡을 완주했다는 사실에....날아갈 듯 합니다. ...
2009-06-18 09:00:41 / 2009-06-18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3654
  • . . .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노래의 한 귀절입니다. 웃으시겠지만, 저는 김경식을.....김경싟...으로 바꾼 것이 얼마나 스스로 자랑스러운 지 모르겠습니다. 싟...siㄳ. ...
2009-06-15 05:47:16 / 2009-06-15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3341
  • 지난 토요일... 날씨가 참 좋아 번개를 하려고 장소 예약까지 해놨으나 오후 들어서는 구름 가득^^ 여하간 오전 그 맑은 하늘 아래에서 별찌랑 소풍을 갔습니다. 과천과학관으로 자전거 타고 가서 안쪽 사람 없는 곳 나무 그늘 아래에 돗자리 깔고 둘이 누워 책읽고 그...
2009-06-11 08:21:51 / 2009-06-11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9904
  • 하모니카를 배우고 있습니다. 악기는 잼병이라 배우고 싶어도 손발이 안움직여주고 머리도 안따라주고 의지도 박약합니다. 기타...피아노...단소... 그러다 하모니카에 필이 꽂혔습니다. 어디나 쉽게 들고다닐 수 있고 요즘 자전거를 타는데 밤에 양재천에 나가 한소절 ...
2009-05-28 21:56:47 / 2009-05-28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1934
  •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남이섬에 갔습니다. 몇년전 인연이 있던 회사에서 W/S을 하는데 별자리 안내를 좀 해달라고 해서요. 결론은... 비가 와서 꽝! 1시간 정도 특강만 하고 끝냈네요. 그리고 남이섬 호텔에서 하룻밤 푹자고 다음날 새벽에 1시간반 정도 사람들 보내...
2009-05-18 21:07:18 / 2009-05-18
thumbnail
  • 이준오 조회 수: 13257
  • 밖은 반가운 비가 오고 있네요. (지금 들녁은 한참 모내기 철 내지는 그 준비 기간이겠죠?) 점점 팔불출이 되고 있는 느낌이지만, 글고 누구나 이런 나날들이 계셨겠지만... 월령이 다가와 달빛은 점점 줄어 들고 있는데... 이렇게 비가 내려 별보러 나가지 못해도... ...
2009-05-16 08:26:05 / 2009-05-16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8985
  • 자연... 자연스러움... 단어 하나에도 이렇게 목이 메일때가 있네요.
2009-05-11 09:07:36 / 2009-05-11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1546
  • 양재천을 오다 문듯 라일락 향을 맡았습니다. 순간 고개돌려 스쳐가는 모습만 봤지만 그래 분명 라일락입니다. 오는길 내내 딱 한번 뿐이었지만, 일부러 멈춰서 코를 갖다대어 향기를 맡지 않아도 그리 자신을 나타내내요. 너무 고맙고 너무 기뻐 함께 해봅니다. .........
2009-04-23 17:59:24 / 2009-04-23
thumbnail
  • 이준오 조회 수: 13987
  • 울마님 퇴원 후 ... 최근 출산한 성화중씨 마님에게 줄 선물부터 같이 한달여를 보냈던 병원동기(?)들에게 줄 선물이라며... 무서운 기세(?)로 만들기 시작하더니...처음에 한두개이던게 오널 집에 와보니.....동물농장 수준이더군요..-,.-ㅋ 암턴 벌써부터 제자리가 줄...
2009-04-23 05:27:43 / 2009-04-23
thumbnail
  • 김경싟 조회 수: 11401
  • 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일락이 한창입니다. 아침 출근할 때 라일락 한꼭지를 따왔습니다. 키보드 위에 올려놨더니....가끔가끔 물씬 향기를 내뿜네요. 오후되니 시들어 더이상 향기를 뿜지는 않지만, 그래도 몸을 움직여 코를 대면 향기는 여전합니다. 참 예쁘게도 ...
2009-04-18 03:02:08 / 2009-04-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