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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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목) 말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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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조회 수: 8218, 2009-08-14 17:53:27(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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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다들 목이 많이 마르셨나 봅니다.
안개가 살짝 낀 뿌연 날이였지만,
천정에는 여름의 대삼각형이 보이고
목성을 찬란한
날이었습니다.
목성...
최윤호님 아삽(ASAP; as soon as possible)으로 450배까지 올려 봤는데,
(아삽이라는 이름에 도전이 많더군요)
상의 떨림이 없이
보기 좋.더.이.다.
이렇게 커다라면서 잘보이는 목성은 처음입니다.
배율배율마다 재미있습니다.
목성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 하루입니다.
^^
달이
예기치 않은 방향에서 떠오르네요^^;
목성 이외에는 특별히 볼 것이 없는 상황인지라
반갑게 맞이합니다.
....
하면
욕하실 겁니다.
저는 일찌감치 돗자리 펴놓고
누웠지요.
나중에는 이불도 덥고^^;
그래도 그리 느끼는 밤하늘이 너무 편안합니다.
10:30분 경에 도착했는데
제가
01:30분에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순대 공급해 주신 유혁님! 감사드리구요.
날씨가 그럼에도 무거운 장비 펼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커피만 들고 간 싟이가 민망했습니다.
하하
항상
같이하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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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혁
2009.08.14 23:37
"어제보다 순대 두배를 더 사가도 좋으니, 오늘도 번개 모임이 있었으면...."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
이기수
2009.08.15 01:09
"어제처럼 빈 손으로 가지 않겠사오니, 오늘도 번개 모임이 있었으면...."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라고 생각한 2인^^;; -
이준오
2009.08.15 01:33
저희는 어제 말복이라....저녁으로 간만에 라면에 밥 말아먹었는데...그곳은 순대파뤼~를 하셨군요...ㅎㅎ
"어제는 현장에 계신 김남희 특파원님께 전화해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오늘마저도 또 그런 번개모임이 또 있다면....
아마 이번엔 진짜 배가 아플 것 같다" 라고...치마 두른 것처럼 아랫지방쪽만 구름 가득한 위성사진 보며 한숨만 푹푹~ 쉬고 있는..여기 3인도 있음다..-,.-; -
김경싟
2009.08.15 01:45
준오씨....!
배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오늘도 번개 뛴답니다.
그래도.........이쪽이 배아플 확인이 3~4배는 더 많다는 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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