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Re: 천문인마을의 모습
  • 김경식
    조회 수: 11956, 2005-02-07 20:41:08(2005-02-07)

  • 원주 처가에 가 있으면서 금요일에 천문인마을로 올라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음날 일찍가자 하고 포기했는데...
    선택이 좋았습니다.

    비록 낮에 맑던 하늘이 초저녁이 되니 심상치 않은 구름이 깔렸지만,
    밤이 될수록 구름은 없어지고 하늘도 좋아졌습니다.
    가~끔 구름이 들락거렸으나 버틸만한 수준...
    결정적으로 날씨가 춥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리는 내리지 않아 금상첨화였습니다.

    고창균님, 박현권님, 심용택님 가족, 이건호님, 전권수님이 오셨고,
    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에서는 열분 이상이 관측회를 가지셨습니다.
    NadA 관측소에도 황인준님, 선숙래님(토요일엔 가셨나?)이 계셨고....

    1시경 일찍 도착하여 여유로움을 만끽하였고,
    날씨도 좋았고,
    관측도 재미있었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날 정병호님과 천문인마을 뒤산 산책을 하면서 담은 몇컷...




    중앙천문대 바로 뒷산에 올라가 바라 본 치악산의 모습입니다.
    주위 산에서 가장 높은 해발 8백몇십미터라고 합니다만,
    이미 천문인마을의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올라가는 거리는 길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정병호님 따라가느라고 헥헥거렸지만요^^;

    멀리 보이는 산 중에 오른쪽에 불쑥 솓아오른 곳이 치악산 비로봉입니다.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비로봉의 돌탑 3개도 눈으로 보입니다.

    왼쪽 아래 하얗게 반짝이는 곳은 강림을 지나 만나는 양수발전소 댐입니다.




    산행 중간에 담아 본 하늘로 치솟는 나무의 모습입니다.
    가슴까지 시원~~!



    우리의 소나무라고 꾸불꾸불만 하지 않습니다.
    크고 멋진 소나무들도 많았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천문인마을의 전경




    줌으로 댕겨봤습니다.




    천문인마을 마당에서도 한컷!



    산정상 헬기장에서 담아 본 정병호님의 환한 미소...!

댓글 2

  • 최형주

    2005.02.08 03:36

    병사마 장가 보내야 되는데..
  • 박현권

    2005.02.23 23:52

    앗 내이름이당. / 앞으로는 자주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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