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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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초현에서 본 ngc 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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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조회 수: 9776, 2003-09-24 04:34:01(200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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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타파티때 최선생님 덕분에 또다른 예쁜 대상을 보았지요...
ngc 6888입니다.
사진에는 꼭 해파리 같은데,,, 실물(우리는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으니까.. ^^ )은 초생달처럼 생겼습니다. 일명 초생달 성운이라고 합니다.
초생달 두 꼭지점과 가운데쯤에 별이 있어서 초생달의 뼈대(?)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이건호씨가 요걸 사진으로 찍고 있었는데,,, 즉석해서 방금 찍은 사진을 노트북으로 보여주시더군요. 위의 사진 보다 훨씬 좋은 사진이었습니다. 참 좋은 시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참, O-III필터 끼고 봤습니다.)
이것도,,, 준비없이 본 것이라 관측 데이터는 모르구요,,, 아마 좋은 하늘이 있어야 그 모습을 許하는 놈일 것 같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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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2003.09.24 04:47
음... 밤보석 백조자리 편에 나오는 군요... -
이현동
2003.09.24 04:47
Gamma성(γ)의 남서쪽에는 진기한 대상이 자리잡고 있는데, 희미한 초신성의 잔해인 NGC 6888이 그것이다. 이 젊은 가스 덩어리는 중심의 붉은 Wolf-Raylet 별이 주위로 퍼져 나간 초신성의 잔해로써 극히 어두운 날에만 관측이 가능하다. -
이현동
2003.09.24 04:48
성운 내부에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4개의 별이 배열되어 있으며, 표면 밝기가 14등급으로 아주 낮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대상을 관측하려면 아주 투명한 날 대구경 망원경에 붉은 색 투과 성운필터를 장치하고 관측에 임해야 할 것이다. 크기는 18분×12분인데 날씨가 좋은 경우에는 대구경 쌍안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고, 8인치급 망원경을 사용하면 초승달 모양의 성운안에 4개의 별이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성운의 남서쪽 부위가 약간 더 밝게 느껴진다. -
이민정
2003.09.24 18:14
다른사람들 번개가 있는 동안 모니터관측을 하셨군요..호호 -
이현동
2003.09.24 22:13
요즘... 국정감사 시즌이라,,, 꼼짝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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