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안드로메다 ngc891+Abell 347
  • 김경식
    조회 수: 10058, 2003-08-10 10:46:42(2003-08-10)
  • 지난 금요일, 토요일...
    근래 관측을 제대로 못가 안절부절 하다가 월령이 나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해보려고 노력해 봤으나,
    역시납니다.

    금요일...
    일찍 퇴근하여 한숨자고 새벽에 잠깐 본 다음에 회사로 출근하려고 했으나 막상 밤 11:30경 일어나보니,
    구름이 서서히 몰려오더니 12시 넘어서는 구름가득입니다.
    다시 잤습니다.

    토요일...
    밤 12시에 양평에서 만나기로 하고 또 한숨 자고 있는데 현동씨한테 전화가 왔네요.
    구름이 온다고.
    또 불발입니다.

    화를 삭이고 관측가면 보려고 뽑은 대상이나 하나 올리겠습니다.

    =====================<<<<<<<<@@@@


    가을철 안드로메다자리에는 하늘에서 가장 멋진 측면나선은하 중의 하나인 ngc891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천문인마을에서 이녀석을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이 ngc891 근처에 또다른 관측할 만한 대상이 있는데, ngc 대상 7개가 모여 만든 Abell 347입니다.
    작고 어두워 ngc891에 비하면 티끌같지만, 꼭 맛있는 밥만 먹을 수는 없으므로...

    Abell 347

    ngc906  1.8'×1.6'  12.9등급 (표면밝기 13.9)
    ngc909  0.9'×0.9'  13.3등급 (표면밝기 13.0)
    ngc910  2.0'×2.0'  12.2등급 (표면밝기 13.7)
    ngc911  1.7'×0.9'  12.7등급 (표면밝기 13.2)
    ngc912  0.9'×0.8'  15.0등급 (표면밝기 14.4)
    ngc913  0.5'×0.2'  15.8등급 (표면밝기 13.0)
    ngc914  1.8'×1.3'  13.0등급 (표면밝기 13.7)


댓글 0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460 김경식 8491 2004-11-15
459 박한규 8497 2012-03-30
458 김경식 8503 2004-03-30
457 김남희 8507 2013-05-08
456 김경식 8551 2003-12-09
455 김남희 8561 2011-02-27
454 김경식 8563 2003-10-04
453 장형석 8568 2017-10-26
452 천세환 8586 2017-04-24
451 조강욱 8588 2009-04-23
450 조강욱 8610 2017-07-03
449 이준오 8611 2008-07-15
448 이준오 8618 2008-11-06
447 임광배 8623 2013-04-16
446 병호 8630 2004-10-06
445 이건호 8634 2003-09-26
444 이욱재 8638 2011-01-11
443 김경식 8647 2005-01-13
442 김경식 8654 2003-09-08
441 김경식 8661 2003-06-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