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Re: (관측) 2003.3.22 ~ 3.23 양평 설매재
  • 김경식
    조회 수: 9888, 2003-04-15 23:36:16(2003-04-15)


  • □2003.3.27~3.28  양평 설매재
    □최형주님, 김영렬님, 황인준님, 김경식



    장소는 지난주 토요일에 가서 봐둔 설매재휴양림 앞 공터입니다. 가고 싶었던 설매재휴양림은 주인의

    삐짐으로 입구를 통제해버리더군요. 참내원^^; 새로운 장소에서 막상 관측을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차가 지나가도 비켜가기 때문에 직접적인 불빛의 영향도 없습니다. 바로 아래 양평천문대

    불빛과 양평시내 공해로 남쪽하늘이 좀 죽긴하지만 감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하늘은...구름이 몇번 오락가락 했지만 요즘의 날씨로 봐서는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투명도도 좋고...

    단, 하늘이 점점 밝게 느껴지는 것은 항상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날 목표로 삼은 2개의 관측대상 중 하나, M53+ngc5053


    M53에서 아래 별2개(A)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사디리꼴(위의 가까이 있는 두별을 하나로 보면 삼각형)

    모양의 B지역이 나옵니다. B지역 안의 b별에서 위쪽 두별의 중간지점을 통과하여 올라가면 C별이

    나옵니다. C별을 찾으면 시야내에서 D별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C별과 D별 사이에 ngc5053의 구상성단이 있으나 문제는 잘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뭔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봤다고 하기는 그렇고...망원경을 바꿔서 보고 하늘의 상태가 안정되었을때 다시

    보고 했는데, C별과 D별 사이에서 C별에 가까운 부근에서 어렴풋한 흔적과 몇개의 별빛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주 어두운 하늘 아래서가 아니면 12.5인치로도 관측하기 쉽지않은 대상인 것 같습니다.


    그외에

    사자자리 및 큰곰자리를 훑어보고,

    북두칠성의 국자 안에 몇개의 deep sky를 볼 수 있는지 찾아봤는데 7개까지 보고 향후를 기약하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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