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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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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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조회 수: 17927, 2002-10-09 09:30:58(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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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6910은 백조자리 감마별(백조 몸 가운데 별)북쪽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이쁜 산개성단입니다..]
상당히 밝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크기가 M29 만큼 작고,
성단을 이루는 별이 얼마 없어서 그 배열이 뚜렷이 나타납니다.
첨엔 바람개비처럼 보이는 세갈래 늘어선 체인모양이 눈에 들어오는데, 자세히 보면 꼭 말같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애칭이 붙어있더군요.
"Rocking horse" 정말 집 앞마당에 아이들이 타고 노는 목마같이 생긴 것 같습니다.
오리온 자리의 말머리 성운이 진짜 말같이 사실적으로 닮은 것에 비해
이 성단의 말모양은 의도적으로 단순화 시킨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참 놀랍네요.
찾기도 쉽고 파인더에서도 슬쩍 보입니다.
백조 감마별을 파인더로 잡으면 한 시야에 북쪽을 둥글게 싸고 있는 체인이 보입니다.
이 중 감마별쪽으로 향한 끝 자락에 아이피스를 들이대면 이쁜 별무리가 나타납니다.
백조가 서쪽하늘로 지고 있으니까 빨리 보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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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2002.10.10 18:23
어제보니 달리는 조랑말 쯤 되어 보이던데요? 왜냐면,,, 다리가 짧아서 ^^; -
orionkni
2002.11.14 22:23
2001.8월 덕초현에서 관측한 기록을 보니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해놨네요. 근데 그때 볼때는 말 모습은 전혀 보지도 못하고, 또 본 대상인지도 기억을 못했으니 원! ..NGC6910 백조자리 감마별 바로 옆. Y자 모양의 끝 두 별이 유난히 밝아 곤충의 -
orionkni
2002.11.14 22:23
NGC6910 백조자리 감마별 바로 옆. Y자 모양의 끝 두 별이 유난히 밝아 곤충의 -
orionkni
2002.11.14 22:24
(이런~) NGC6910 백조자리 감마별 바로 옆. Y자 모양의 끝 두 별이 유난히 밝아 곤충의 더듬이 처럼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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