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갈증 관측 후기(7월 22일 용축)
  • 조회 수: 3232, 2015-07-25 20:27:00(2015-07-23)
  • 안녕하세요 임광배입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어제 용축 바람 쐬러 갔습니다.

    연무도 있고 구멍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그리좋지 않은 날이었지만 

    시잉은 대박인 날이었습니다.


    간간히 천정쪽이 투명하게 열려 제법 기대 이상으로 보고 새벽 1시 반에 철수 했습니다.


    어제 본 대상은 아래와 같아요.


    M13 과 6207 그리고 내부 프로펠라

    M15

    7331과 7332

    M103, 457, 7789

    veil 과 6888

    M11

    7044 

    6939

    M27과 M71

    M56과 M57

    Double Double

    Izar와 안타레스 반성



    특히 어제는 정말 좋은 시잉으로 이자르가 130배에서 정확하게 분해되어보이고 더블더블도 땅콩이아닌 두별로 나눠져보였습니다.

    거기다 안타레스 반성도 본것 같습니다. 참 시잉 대단했습니다.


    토성 어포컬 하나 찍었는데 핸드폰으로 글쓰는데 올릴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제 묻지마 관측을 나섰지만 간간히 마른 번개가 치는 하늘아래서(ㅋㅋ) 기대이상의 시잉으로 나름 멋진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빨리 좀 투명한 날씨가 되면 좋겠습니다.


    Profile

댓글 13

  • Profile

    장형석

    2015.07.24 00:59

    어제 매수팔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하늘을 보며 .. 과연 보였을까 했는데... 보셨군요 ㅎㅎㅎ
  • Profile

    임광배

    2015.07.24 20:36

    마음비우고 나가보면 얻어 걸리는 날이 있는것 같애요 ^^ 목 정도만 축이고 왔어요
  • Profile

    김태환

    2015.07.24 03:06

    세상에나...어제 시잉이 그랬단 말이에요??
    더블더블 땡땡 떨어진 모습을 지난 3월 이후로 본 적이 없는데...ㅠ.ㅠ
  • Profile

    임광배

    2015.07.24 20:39

    시잉때매 너무 놀랬습니다.
    하늘만 시원하게 열렸다면 금상첨화 였을것 같아요.
    더블더블 본것 중에 제일 시원하게 분해되었어요.
  • 김철규

    2015.07.24 07:01

    몸이 말을 안 들어서 결국 한번의 관측기회를 또 놓치고 말았네... ㅠㅠ 포기하지 않고 출동해서 장마철에 열린 천금같은 하늘 놓치지 않은거 축하합니다.

  • 김민회

    2015.07.24 08:57

    바늘과 실이 따로 노셨구랴^^

  • Profile

    임광배

    2015.07.24 20:40

    너무 근질거려서 마음비우고 나갔죠. 오랜만에 구멍치기라 재미도 있고 나름 괜찮았어요 ㅋㅋ
  • 정기양

    2015.07.24 08:09

    갈증해소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저도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 Profile

    임광배

    2015.07.24 20:48

    짧은시간이었지만 갈증은 좀 해결했습니다. 장마되니 별가뭄때매 우울하고 몸이 좀 쳐지는 것 같아요ㅜㅜ
  • 조강욱

    2015.07.24 21:40

    내머리는 너를 잊은지 오래~ 내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ㅠ_ㅠ
  • Profile

    임광배

    2015.07.25 01:11

    타는 목마름으로... ㅠㅠ
  • 김남희

    2015.07.25 08:44

    역시 항상 기회를 놓치지 않고 즐거운 관측을 하고 계시는군요..ㅎ 안타레스반성은 시안에서 하도 봤더니 껌이더군요..ㅎㅎ
  • Profile

    임광배

    2015.07.25 20:27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있어요. 잠깐 잠깐 목마름을 해결하니, 갈증만 더하고 죽겠습니다.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1180 김경식 9513 2004-04-16
1179 김경식 9489 2004-04-26
1178 조강욱 9449 2009-09-22
1177 이준오 9407 2008-03-07
1176 김경식 9405 2004-01-28
1175 김승희 9402 2020-02-25
1174 조강욱 9392 2009-10-21
1173 임광배 9385 2015-06-24
1172 김경식 9366 2003-10-06
1171 김남희 9349 2011-02-13
1170 조강욱 9348 2017-08-01
1169 김남희 9323 2016-03-08
1168 이현호 9316 2012-09-27
1167 김경식 9308 2003-10-24
1166 김경식 9307 2003-10-20
1165 김경식 9298 2003-04-26
1164 김재곤 9293 2016-12-06
1163 박한규 9293 2011-02-15
1162 김경싟 9288 2010-02-16
1161 이한솔 9285 2014-08-3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