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보름달 밑에서 멜로페성운을?
  • 조회 수: 6079, 2015-02-11 00:40:37(2015-02-08)
  •  

     

     

    m45s_0.jpg

    http://skycenter.arizona.edu/gallery/Nebulae/M45ThePleiades

    m45내 멜로페성운 입니다.

     

    보름달 밑에서 멜로페성운이 보일까요??

    .

    .

    .

    .

    .

    답: 무지 잘 보인다.

     

     

    지난 신년 관측회때 홍천에서 너무나 잘 보여서 혹시나 우리집 안방 같은 시안공원 묘지에서도 보일까 관측을 해보았습니다.

    보름달과 도심 인근임에도 아주 잘 보였습니다.

     

     

    간혹 관측 경력이 있으신 분들도 멜로페를 못봤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아주 간단하게 찾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merope.jpg

    skyview 1도추출

     

    사진의 1,2,3번을 숙지하시면 필드에서 확인이 금방 되실 겁니다.

    그래도 멜로페가 안보인다 생각하신다면 멜로페 위치의 하늘 색깔과  주변의 하늘색깔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변보다 멜로페가 더 탁한 색감이 느껴지실 겁니다.

    바로 멜로페성운입니다.~~ㅎ

     

    제 2419(12"돕)에선 에토스13 으로 관측때 가장 잘 보였습니다.

    달이 더 작아지기전에 필드로~~~~ㅋㅋ

댓글 12

  • Profile

    김태환

    2015.02.09 01:52

    오호...그렇군요... 오늘은 달뜨기전에 보기 좋을듯 한데요
  • 김남희

    2015.02.09 07:07

    목성 720배로 봤다구요...헉..  프레미엄급 미러 쓸 필요 없겠네요.. 오늘 날씨 마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Profile

    김태환

    2015.02.09 10:07

    함께보신분들 다들 사경뽐뿌 엄청 받으셨어요....이정도면 비싼 돈주고 잠부토 안써도 되겠네~~ 라고들...ㄷㄷㄷ

  • Profile

    박상구

    2015.02.09 04:33

    ^^ 저는 단련이 더 필요하겠더군요 ㅎㅎ 지난번 홍천에서 120mm 였던가요 그건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좀 어렵던데요 ^^;

  • 김남희

    2015.02.09 07:08

    조금만 더 지켜 봤더라면 보였을 겁니다.. 제눈에는 쉽게 보였습니다. 안보이면 시안에서 처녀귀신이랑 미팅 한 번 하면 보일겁니다.ㅋㅋ

  • 조강욱

    2015.02.09 08:42

    처녀귀신의 역할이 중요한 건가요?
    본문에 멜로페 못 본 사람들 중 저도 있어요 ㅠㅠ
    빗자루 쓴 것 같은 모양도 잘 보였어요?
  • 김남희

    2015.02.09 08:59

    처녀귀신과 한달만 더 놀면 빗자루 선물 주지 않을까요??ㅎ

    올 겨울 다가기 전에 인제가서 빗자루 볼까요?

    빗자루 스케치 조오타.~~~ㅎㅎ

  • 김민회

    2015.02.10 02:53

    2번 포함 주위의 반사성운이 Merope 인 거죠?
  • 김남희

    2015.02.10 08:01

    이번주 안에 옵셋 다시 잡고 필드 나가 빗자루 좀 보죠~~^^

  • 이한솔

    2015.02.10 17:42

    멜로페성운이야 위치만 알면 항상 보이는 거지만 빗살무늬는 이제까지 딱 한번 봤었습니다..
    매우 투명한 겨울날 인제에서.... 중요한 것은 저배율로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18인치 기준으로 60배 정도.. ㅎ
    요약. 멜로페성운존재- 고배율에서 잘 보인다, 빗살무늬 - 저배율에서 잘 보임

  • 이갑헌

    2015.02.10 19:57

    다음에 좋은 하늘 아래에서 31mm낑구고 빗살무늬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박진우

    2015.02.11 00:40

    작년에 본 대상중 하나만 꼽으라면
    운두령에서 본 멜로페 성운을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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