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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1월 17일... 신년회 관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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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023, 2015-02-05 03:46:54(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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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 후 뭐가 바빴는지 이제야 후기를...
16" 무명씨, 12mm Nagler, 20mm/14mm/9mm ES 100도
15년 새마음 새뜻으로 관측준비를 하고 첫 도전한 신년회..
올해는 짧지만 굵은 관측, 테마 있는 관측을 하기로 하고 관측 노트도 준비하고, 도전..
몸풀기
- Leve Joy : 희미한 혜성의 꼬리가 느껴지고 푸르스름한 색깔도... 쳐다 보면서 이젠 안녕을 몇번이나 속으로 외쳤네요
말머리
-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도전.. 17.5 인치 이웃 망원경으로 도전. 멀치감치에서 아이피스로 눈을 데면 순간 보이다가,
계속 보고 있으면 사라지는 정말로 애증의 대상이었습니다.
- 희미한 윤곽은 느껴지는데 어디까지 보여야 인정을 할 수 있을지.
Antenna (NGC 4038/NGC 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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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ky view]
파랗게 표시한 꼬리 부분은 Nagler 12mm, Doctor 12.5mm 에서 보였는데, 붉게 표시한 별 부분은 Doctor 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Nagler 대비, 선명도/안보이던 별도 보이는 부분등을 봤을 때, 자금의 여유만 있다면 필히 구비해야할 아이템인 것 같았습니다.
이후 Small Glaaxy Groups 책에서
- Gemini NGC2289 그룹에 소개된 5개의 은하 중, 3개 (NGC 2294/2289/2290) 관측. 희미하고 희미한 빛덩어리..
- Usar Major NGC 2289 그룹 6개 은하 중, 4개 (NGC 3005, 3008, 2998, MCG+7-20-57) 역시나 희미하디 희미한 은하들.
- Leo NGC2943 그룹 8개 은하 중, 3개( NGC 2948,2943,2933)
이하도 조금 더 관측은 했지만, 수다 떨고 노느라 깊이 있는 관측은 어려웠습니다.
다음 번 좋은 하늘, 좋은 장비로 다시 볼 기회가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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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2015.01.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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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2015.01.22 18:49
저도 눈동냥 했습니다만, 초보 눈엔 머가뭔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그래도 오리온 대성운은 볼때마다 경이롭더군요. -
김대익
2015.01.23 05:15
아주 어두운 대상들을 보셨네요.
12"로는 더덤이도 못봤는데 자작이 완성되면 더덤이와 잔별 까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는데 별보다도 수다가 더 즐겁죠. ^^ -
김재곤
2015.01.23 07:39
독터 말씀 못드리고 잠시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욕심이 났습니다.. -
김민회
2015.02.05 03:46
이제야 라뇨!아예 못 쓰는 이놈도 있는데요. 이제 시험의 굴레에서 벗어났습니다.만 2년간 3급.2급 과정으로 국내 굴지의 천문대를 다녀 본 호사를 누렸습니다.부끄럽지만 이제 숟가락 구부릴 정돈 되었네요ㅎ. 이제야 부지런히 열심인 분들의 댓글을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4038 신년회 때 창모님과 보았어요.불행일까요?아님 멋진 밤하늘풍경 일까요! 거기 사는 생물?들에겐..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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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테마 관측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