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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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5 벗고개 관측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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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845, 2014-05-15 04:52:10(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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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 1시가 넘어서 하늘이 열리긴 했느데
썩 좋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봄에 이정도도 감지덕지입니다.
메시에 명작 순례를 하던차에 궁수쪽이 괜찮다는 이한솔님의 조언을 듣고 궁수 NSOG 공략에 나섰는데
해가 길어 많은 대상을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에토스 13mm vs 나글러 12mm
몇 번의 비교 관측과 많은 고민 끝에 나글러를 써야겠습니다
상의 차이를 못 느끼겠고
안경 때문에 100도를 다 활용하지도 못하고 나글러의 아이릴리프가 더 김
또 다른 주력인 에토스 8mm 와 나글러가 거의 파포컬이 된다는 점에서 나글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에토스 팔아서 태블릿을 살까 하는 강력한 뽐뿌가 옵니다.
8인치급은 작은것 같고 10인치급은 무거운것 같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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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2014.05.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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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2014.05.11 08:38
M24, M7에 그런 보물들이 있었다니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것 같습니다.
에어가 딱 좋긴한데 비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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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2014.05.10 20:33
관측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그날 옆에서 뭔가를 계속 감탄하면서 보시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떤 것이었을지 궁금하네요 6440? 6540? ^^ -
박진우
2014.05.11 08:41
6445 이었던것 같습니다.
행성상성운 고배율 관측은 처음이었는데 매력있는것 같습니다. -
조강욱
2014.05.14 16:31
6540.. 매력적인 대상이군요 ^^
몇 년 만에 새로운 NGC 하나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ㅎ
그리고 B86은 그나마 가장 또렷하고 멋있는 암흑성운 중 하나인데
사전에 사진을 많이 보셨으면 실망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ㅠㅠ -
박진우
2014.05.15 04:52
암흑성운을 처음 보는거였는데
사진과의 괴리가 꽤 큰 것 같습니다.
다음에 하늘 좋을 때 다시 봐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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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성운, 독수리 성운등에선 대구경으로 사진 못지 않은 디테일을 볼 수 있고 M24, M7등 큰대상에선 그 내부에 존재하는 여러개의 산개성단, 구상성단 행성상 성운 들을 뜯어보며 관측할 수 있어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그날 열심히 찾아봤던 6822라는 loca group 은하도 있구요....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 강추 드립니다 무게는 매우 가볍습니다. 패드에 관측 가이드북 넣어가지고 다니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원래 시험 공부할때도 책을 통채로 외우는 것 보다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는게 효과적이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