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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2 벗고개 관측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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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조회 수: 3092, 2014-03-05 21:12:09(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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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날씨가 좋아 휴가도 내고 벗고개로 갔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날씨에 습기도 없고 스키장 불빛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이제껏 건성건성 봤던 것들 안 본 셈치고
NSOG 완주 마수걸이로 쉬운 사자자리 부터 공략에 나섰습니다.
사진 성도를 준비했는데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잔별이 많은 거문고자리에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13등급짜리는 우라노로 아무리 찾아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사진처럼 뭔가 디테일하게 보고싶은데...
보이는건 솜뭉치랑 그안에 점 있고 없고...
관측기는 보고 순간 떠오르는 느낌을 짧게 적었습니다.
- NGC-2903.jpg(72.1KB/12)
- NGC-2911.jpg(115.0KB/19)
- NGC-2964.jpg(138.6KB/21)
- NGC-3016.jpg(119.3KB/17)
- NGC-3032.jpg(92.4KB/25)
- NGC-3041.jpg(91.3KB/14)
- NGC-3067.jpg(44.3KB/19)
- NGC-3162.jpg(56.6KB/21)
- NGC-3177.jpg(60.1KB/24)
- NGC-3185.jpg(81.9KB/30)
- NGC-3221.jpg(69.1KB/18)
- NGC-3222.jpg(76.9KB/19)
- NGC-3274.jpg(68.0KB/21)
- NGC-3287.jpg(76.3KB/17)
- NGC-3300.jpg(71.7KB/25)
- NGC-3301.jpg(79.8KB/16)
- NGC-6646.jpg(144.4KB/23)
- NGC-6671.jpg(164.1KB/20)
- NGC-6675.jpg(123.4KB/14)
- NGC-6685.jpg(135.7KB/16)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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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회
2014.03.04 02:46
스키장 안개가 걷혔다니 그거 반가운 소식임다.피곤하고 졸릴 텐데..표현 재미있어요.^ ^ -
박진우
2014.03.04 08:18
피곤하고 졸릴까봐 휴가내고 쉬니까
영원히 휴가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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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2014.03.04 04:33
재밌습니다.
뭐 이런걸 보라그러냐...ㅠㅠ -
박진우
2014.03.04 08:19
NSOG필자들은 무슨 천리안이라도 가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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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2014.03.04 21:45
3187번 나선팔도 보셨군요. 나는 은하 자체도 보이다가 안 보이다가 하더군요. 구경이 틀려서 그런가 봅니다. 저랑 같은날 사자자리를 보셨네요. -
박진우
2014.03.04 22:07
한참을 보다가다 딱 한번 보였는데
사진하고 위치가 일치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셈치고 넘어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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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2014.03.04 22:38
힘들다 힘들다 하시더니 과연 어려운걸 많이 보셨네요.
간략하고 재미있는 관측기 잘봤습니다. ^^ -
박진우
2014.03.05 04:00
어른 앞에서 힘들다 하면 안 되는데
망원경 30분 보고있으면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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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2014.03.05 08:24
짧고 굵은 임펙트 있는 관측기입니다.^^
동틀때까지 관측하다 들어간건가요? 멧돼지는 안만나고요..ㅎ -
박진우
2014.03.05 18:11
바로 아래에 계셨던분이랑 같이 박명까지 있었습니다.
목표했던 여름 은하수는 못 봤지만 처음으로 금성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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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2014.03.05 16:19
ㅋㅋㅋ 관측기의 새로운 방향인가요?
그저 그런 솜뭉치들에 대한 관측기록으로 아주 효율적인데요 ^^;;
어두움 더어두움 더더어두움에서 빵터진뒤
별쟁이의 애환이 떠올랐다는 ㅎㅎ -
박진우
2014.03.05 18:12
표현력의 부재와 별 특징 없는 대상들이 만들어낸 앙상블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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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2014.03.05 18:55
난 아직 사자자리 시작도 못했는데 ㅎ 진짜로 어두운 것들은 세부 묘사가 필요가 없을꺼 같아요. 보인다 안보인다. 희미하다 밝다...정말 솔직한 관측기임 ㅎ -
박진우
2014.03.05 21:12
정신건강을 위해 시작은 쉬워보이는 사자자리로 했습니다.
마차부 같은건 성도만 봐도 어질어질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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