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3편] 멀리 있어 아름다운 것 (호주 원정관측 기록)
  • 조회 수: 14207, 2012-12-07 18:11:11(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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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 두마리 토끼 - 남천과 일식

     

    2편 : 천국의 하늘색

     

    3편 : 멀리 있어 아름다운 것

     

    4편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5편 : 별보는 사람은 별로써 구원받는다

     

    6편 : 작고 동그란 반짝이는 것

     

    7편 : 먹을 수 있을때 먹어야 한다

     

    8편 : 하늘의 뜻

     

     

     

    ☆★☆★☆★☆★☆★☆★☆★☆★☆★☆★☆★ 3일차 (11.12 월) ☆★☆★☆★☆★☆★☆★☆★☆★☆★☆★☆★

     

     


    오전 11시. 저절로 눈이 떠졌다

     

    일어나보니 침실에 아무도 없길래 거실에 나가보니

     

    모두 일어나서 아침 자습(?) 중.. 사실 이 시골마을에서 딱히 할 것도 없고.. ㅋㅋ

     

     

    어제밤 보이스 레코더로 녹음해 놓은 관측 기록을 옮겨적고 있는 김병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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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몇년 전에 관측 효율 증대를 위해서 보이스 레코더를 도입했는데

     

    내 목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손발이 오글거려서 못하겠더라.. 두 번 해보고 포기 ㅠ_ㅠ

     

     

     

    아침은 서양식으로 계란과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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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저 네모난 시리얼은 레이번 읍내 구멍가게에서 산 것인데..

     

    호주에서 먹어본 최악의 음식!

     

    한 입 먹어보고 나서.. 혹시 소 여물 용도가 아닌지 포장지를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런 얘기는 없었다.. ㅡ,ㅡㅋㅋㅋ

     

     

    참, 고기가 빠질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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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언즈 일식 원정으로 내일부터 이틀간 집을 비울 동안 짐과 음식을 어떻게 하고 가야 하나..

     

    숙소에 이틀동안 짐을 두고 갈 수 있을지 문의하기 위해 집주인을 찾아 갔는데

     

    마이클 아저씨는 시내(브리즈번)로 나갔다고..

     

    대신 주인집에는 뚱뚱한 며느리와 (이 동네에선 일반 체형) 인형같이 생긴 애기들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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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얘기를 꺼내기 전에, 한국에서 챙겨간 천상열차분야지도와 내 전시회 엽서를

     

    무섭게 생긴 마이클네 며느리에게 선물로 주니 금세 표정이 밝아진다

     

    그리고 나서 '짐 좀 두고 가도..' 얘기를 하니 쿨하게 그냥 문만 잠가놓고 다녀오라는.. ㅎ

     

    (당근 이틀간의 보관비, 숙박비 등 추가비용 없이)

     

    역시 여자는 선물에 약하고, 세상 반대편에서도 시골 인심은 후한가보다.. ㅎ;;;

     

     

    며느리와 손자에게 영업(?)하느라 고생하신 대외협력 담당 김병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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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실 영어와 유사(-_-)한 호주 내륙 지방의 언어를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

     

     

     

    한국에서부터 이슈로 부각되었던 작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맘 편하게 잠시 사진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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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월요일 낮에도 텅텅 비어있는 이 오지 마을에서 별이라도 보지 않으면 심심해서 어떻게 살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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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지 출발은 5시반.

     

    앞으로 6시간을 어떻게 가치있게 보낼 수 있을까?

     

    식사후 소파에 둘러앉아 어제 성운 관측 Review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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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과 밤, 휴일과 평일까지 별보는 일과 별보는 생각만 하며 살 수 있다니.

     

    이보다 멋진 일이 또 있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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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중에 보니 내가 차에서 자고 있는 동안

     

    다른 분들도 체력 저하로 그리 많이 보지 못했다

     

    이걸 다행이라 해야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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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를 마치고 오후4시 금일 관측대상 Preview까지 1시간 30분 휴식.

     

    대부분은 잠을 보충하는 것을 선택했다

     

    나도 졸립지는 않지만 밤샘관측을 위해 억지로 눈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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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 호사가 어디 있나.. ㅎ

     

     

    4시. 눈비비고 일어나자마자 쇼파에 앉아 오늘 관측대상 Data 강제주입 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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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닐때 내가 이렇게 공부했으면 지금쯤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텐데.. ㅠ_ㅠ

     

     

    은하는 계획한 대상이 많아서 밤새 쉴틈없이 효율적으로 관측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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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를 마치고 저녁식사.

     

    Nightwid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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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se1 관측시보다 더 집중하여 주변시로 미디움 레어 굽기 확인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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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출 수 없는 고기(만)의 향연,, 오늘은 스테이크 친구 양송이도 함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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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관측지 위치가 궁금하여 방금 구글맵으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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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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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단 투움바에서 좌하단 레이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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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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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번 도심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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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지 (Leyburn Dark Site)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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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은 레이번 도심(?)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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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포장 도로를 살짝 달려주면 나오는 볼튼네 집 (관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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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놀라운 구글의 정보력.. 볼튼네 대문 앞길까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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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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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여전히 하늘은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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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튼 아저씨 말로는 우리 오기 전 3주동안 내내 날씨가 별로였다는데

     

    우린 정말 적절한 시기에 온 듯 ㅋ

     

     

    한국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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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지에 도착하니, 오늘은 볼튼 아저씨도 없다

     

    골드코스트에서 일하고 계신가보다

     

    어제보다 더 진한 비너스 벨트가 시시각각 모습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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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이건 무슨 사진일까? (김동훈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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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너스 벨트 앞에서 이런 만행을 ;;;; (뒤에서 도촬중인 김동훈님 보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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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t of Venus에 대한 설명은 아마추어 천문학회 유태엽 님의 주옥같은 글로 대신합니다

     

       http://www.seoulkaas.net/xe/AstroNews/63767

     

     

     

     

    쿨럭.. 어쨋든 해지기 전에 망원경 조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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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UC 조립과정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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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부터 서두른 덕택에 망경 두 대를 모두 세팅 완료 하고도 아직 박명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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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격 준비를 마친 두개의 탑.. 아니 두개의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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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날이 어두워지고,  (김동훈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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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젤란 구름 두 덩어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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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밤이 되었다

     

     

     

     

    오늘은 볼 대상이 많아서 호핑 담당을 나누었다

     

    저녁 시간엔 나부터 시작해서 자정은 이한솔님, 새벽은 김지현님이 밤새 릴레이 계주를 뛸 예정이다 ㅎ

     

     

    남천에서 나름 멋있는 별자리인 Grus, 두루미자리를 찾고 꼬리쪽으로 이동하여

     

    생전 처음 보는 별밭에서 성도에 의지하여 길을 찾는다

     

    한스텝씩 호핑에 열중하고, 마지막 순간 정신을 집중하여 대상을 잡았을 때의 짜릿함.

     

    그것도 생면 부지의 남천에서의 호핑이라면?  더 이상은 쓸데없는 염장이라 생략한다.. ㅎㅎ;;;

     

     

    [은하 관측 순서, 김병수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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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GC 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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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만 광년으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우리 은하와 닮은 은하이다.

     

    볼수록 중앙 Bar가 길어지고 Halo도 커지는데, Flocculent arm은 명확히 보이지 않는다.

     

    그저 느낌만 올 뿐.. 동반 은하(6744A)도 보이지 않음

     

     

    NGC 6769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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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il's mask라는 별칭이 붙은 대상이지만, 안시로는 그렇게까지 보이진 않는다..

     

    윗 사진의 두 은하핵 사이의 별, 그리고 왼쪽 은하의 왼쪽에 있는 별까지 해서

     

    '별 - 은하 - 별 - 은하' 의 흥미로운 구조를 보인다

     

    두 은하를 연결하는 bridge 구조는 난 안 보이던데..

     

    결국 나만 못 봤다 ㅠ_ㅠ

     

     

     

    NGC 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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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억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데도 엄~청 크다

     

    실제 크기는 40만 광년 이상으로 막대나선 은하 중 가장 긴 은하로,

     

    한쪽 Arm은 동반은하 IC 4970이 지나가면서 모양이 변형되었음 (김병수님 세미나 자료에서 발췌)

     

    사진처럼 긴 팔을 볼 수는 없고, 약간 긴 Z자 모양으로 짧게만 보인다

     

    동반은하 IC 4970도 잘 보이고,

     

    윗 사진의 6876 근처 은하들도 모두 관측할 수 있다

      

     

     

    NGC 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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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얇고 길다. 전형적인 Nightwid 스타일 ㅎ

     

    가운데 Core 구조가 긴 직사각형 모양을 띄고, 은하면을 따라 Dark Patch들이 보인다

     

     

     

    NGC 7172 & Hickson 90

     

    7172_1.jpg

     

    사진 위쪽 7172는 암흑대가 언뜻 보인다

     

    가운데 Hickson 90을 이루는 세 은하 (7173/74/76) 중

     

    내장 보이는 올챙이 같이 생긴 애는 그 올챙이 꼬리(Tidal tail)가 사진보다 더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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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us Galaxy Chain

     

    Grus_chain.jpg

     

    IC 1459와 NGC 7418을 중심으로 위 사진의 은하 8개는 18인치로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위 사진에 보면 은하가 두 개 더 보이긴 하는데..

     

    IC 5129B 4시 방향의 작은 은하 NGC 5269A,

     

    IC 5264와 NGC 7418의 정 가운데 위치한 7418A 둘 다 검출 실패

     

     

     

     

    NGC 7424

     

    7424_sq.JPG

     

    네 개의 은하가 페가수스마냥 사각형을 이루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 7424만 보고 간다

     

    7424.jpg

     

    (사진 상으로는) 풍성한 정면 나선은하인데.. 18인치로는 구경이 마이 부족한 듯.. 흔적만 확인 가능

     

     

     

     

    NGC 7531

     

    7531.jpg

     

    7531 그 자체는 뭐 그리 특별할 것 없는 평민 은하인데..

     

    7531을 찾아본 이유는 LSB 때문이다 (은하 본체 바로 오른쪽의 희미한 유령같은 물체)

     

    다들 검출에 성공했는데.. 난 잘 모르겠다.. ㅎ

     

     

    ※ LSB : Low Surface Brightness(LSB) object 

     

       7531 옆의 LSB는 Stellar stream의 일종으로 추정됨

     

       Stellar tidal stream이란, 한때 dwarf galaxy나 globular cluster에 속했던 별들이

     

       은하 주위를 돌다가 tidal force에 의해 찢어져서 원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모 은하 주위를 계속 돌고 있는 별들의 무리를 말하며

     

       이 7531옆의 LSB는 다른 tidal stream처럼 길죽한 띠 모양은 아니지만

     

       생성된 원인이 비슷하기 때문에 stellar stream으로 분류함 (김병수님 세미나 자료에서 발췌)

     

     

     

     

    Grus Quar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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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미한 대상들만 계속 보다가 갑자기 왕건이가, 그것도 떼로 몰려드니

     

    호핑하다 깜딱 놀랬다.. ㅎ;;;;

     

    Leo Triple보다는 전체적으로 한 등급 정도 더 어두운 애들인데..

     

    난 얘네들이 훨씬 밝아 보인다. 하늘빨인가.. ;;;

     

    안보이는 애들 패느라 눈이 아팠는데, 시원 시원한 애들을 보고 있으려니

     

    디테일을 뜯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ㅋ;;;;;

     

    우하단 7552번의 나선팔도 쉽게 잘 보인다

     

    더도 덜도 말고 Grus Quartet만 같아라....

     

     

     

     

    NGC 474  (Shell Galaxy)

     

    474.jpg

     

    아~~주 많이 집중해서 보면 Shell이 느껴진다

     

    전체가 다 보이는 것도 아니고, 은하 중심에서 왼쪽 방향.. 가장 밝은 껍데기의 일부만 겨우 보인다

     

    위 그림에서 Shell이 잘 보이지 않으면 아래 허블 사진을 보시라..

     

    shell.jpg

     

     

     


    NGC 520

     

    520.jpg

     

    1억광년 떨어진 충돌 은하가 이렇게 잘 보일 줄은 몰랐는데..

     

    표면밝기가 밝고 땅콩 모양으로 보인다

     

    암흑대는 주변시로 확인할 수 있고, 은하 남쪽의 Tail은 위 사진과 동일한 길이로 뻗어나간다

     

     

     

     

    M74

     

    m74.jpg

     

    너무나 허무하게 잘 보인다

     

    특히 윗 사진에서 아래쪽으로 돌고 있는 가늘고 긴 나선팔..

     

    천문인마을에서 저거 흔적 한 번 보겠다고 두시간여를 낑낑대고 관측했는데.. ㅠㅠ

     

    (아래 세 줄은 개콘 '여배우들' 코너 생각하고 읽어보시면 자동 음성지원 되실 듯 ㅋ)

     

    74는 잘 들어라!

     

    앞으로 너는 호주에서 아니면 안봐줄거다! 아니 안봐주는 게 아니라 못봐준다!

     

    대체 74의 나선팔은 누구를 위한 나선팔입니꺼~~~~~!!!!!!!

     

     

     

     

    NGC 660

     

    660.jpg

     

    나는 양쪽 Polar Ring과 암흑대가 모두 보이지 않는다

     

    이 또한 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북쪽 Ring과 수직방향 암흑대를 관측했다

     

    내 눈의 검출력이 일반적인 관측자보다 많이 떨어지는가?

     

    아니면 관측 성공의 기준이 남들보다 훨씬 더 예민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몇년간 밝은 메시에만 보다가 눈이 퇴화? ㅋㅋㅋㅋ

     

    여튼 이 날 희미한 대상 관측에서 유독 나만 못 보는 것들이 많았음..


     

     


    M77

     

    77.jpg

     

    Inner Halo 내의 나선팔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대신 Halo의 밝기가 불균일한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Outer Ring은 넘사벽 ㅠ_ㅠ

     

     

     

     

    NGC 7793

     

    7793.jpg

     

    전형적인 Flocculent 은하

     

    형태는 딱 위에 SkyView 사진과 비슷하게 보인다  (밝기는 물론 이렇게 밝지는 않다 ㅎ)

     

     

     

     

    NGC 247

     

    247.jpg

     

    보통 국내에서 관측할 때는 남쪽의 밝은 별까지 이어지는 Halo가 선명히 보이고

     

    북쪽은 희미하게 사라지게 되는데..

     

    이번 관측에서는 북쪽 Halo가 전체 모습이 보이고,

     

    기준 별들 사이로 북쪽 Halo 끝 부분에 성운기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GC 253

     

    253.jpg

     

    이게 정말 253이 맞는가???

     

    윤호GOTO에 필적하는 정확성과 속도를 자랑하는 한솔GOTO께 몇 번이나 물어봤다

     

    ' 이거 55번 잘못 잡은거 아니에여??? '

     

    남천의 높은 고도에서 훨씬 더 어두운 하늘에서 본 253은..

     

    강원도 인제에서 보던 그 253이 아니었다

     

    은하면 길이가 너무 길어져서 상대적으로 얇아 보이고, 그래서 꼭 NGC 55번처럼 보인다..

     

    은하면의 수많은 knot와 dark spot.....

     

    중심부는 암흑대와 Core가 절묘하게 조합되어 Z자 모양을 그린다

     

     

     

     

    NGC 55

     

    55.jpg

     

    (내 관측 기록이 없어서 이한솔님 관측 증언(?)을 인용함)

     

    매우 길다. 너무나 길어서 Core가 대칭인지 비대칭인지 확인하기도 어려울 정도! ㅋㅋㅋ

     

    많은 bright knot와 dark spot이 보인다

     

     

     

     

    NGC 300

     

    300.jpg

     

    호주 1차 원정에서도 큰 감흥이 없던 대상이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아... 이번엔 보인다.... 나선팔이!

     

    오른쪽에서 아래로 돌아가는 나선팔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은하 중심에서 9시 방향으로 보이는 300內 성운도 관측 가능하다

     

    드디어 오랜 숙원사업을 하나 해결했다.. ㅠ_ㅠ

     

     

    97년 여름.. 지리산 노고단 헬기장에서 8인치 반사로 관측할 때

     

    옆자리의 서강대 별반 관측팀에서 들리던 NGC 300에 대한 얘기.

     

    어떻게 보였을까?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16년 뒤에 호주 오지에서 찾게 되었다..

     

    (사실 그 때 한번 보여달라고 했으면 되는 거였는데.. ㅉㅉ)

     

     

     

     

    NGC 134

     

    134.JPG

     

    (아래는 이한솔님 관측 기록)

     

    은하면 중앙에서 바로 위쪽으로 밝은 별이 하나 있고,

     

    은하 중심과 그 별 사이에 암흑대가 관측된다

     

    오른쪽 방향에 위성 은하도 볼 수 있다 

     

     

     

     

    NGC 613

     

    613.jpg

     

    물방개 헤엄치는 것 같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ㅡ,ㅡㅋㅋ

     

    왼쪽의 밝은 나선팔이 상단의 밝은 별을 넘어 뻣어가는 것을 관측할 수 있다

     

    그 바로 밑의 짧고 희미한 나선팔은 관측 불가

     

     

     

     

    NGC 1512

     

    1512.jpg

     

    1차 원정때도 도전대상이었던 1512의 나선팔..

     

    더 좋은 하늘에서 보니

     

    Core를 둘러싸는 Inner Ring은 조금 더 잘 보이긴 하는데..

     

    1512에서 보고자 했던 무지막지한 arm은 역시나 보이지 않는다

     

    다른 분들은 오른쪽 컬러사진 왼쪽 끝의 가장 밝은 나선팔이 보였다고 하는데

     

    이거 라식 AS라도 받아야 하나  ㅠ_ㅠ

     

     

     

     

    NGC 1433

     

    1433.jpg

     

    남쪽에는 막대나선이 왜이리 많을까.. ㅎ

     

    지구상에서 보이는 Top 5 구상성단과

     

    대부분의 (관측 가능한) 막대나선 은하는 왜 모두 남쪽 하늘에 몰려 있을까?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ㅎ

     

    1433도 bar와 inner ring 까지는 잘 보이나,

     

    표면밝기상 관측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Spur 구조는 의외로 못봤음

     

    (Spur : 막대나선의 Bar와 Inner ring 이 만나는 지점에서

     

    짧게 보이는 나선팔 구조로, 윗 사진에서도 bar 좌우로 보인다

     

     

     

     

    NGC 1313

     

    1313.JPG

     

    웃기게 생긴 은하.

     

    위 사진과 유사하게 보이고, 북쪽 하늘의 NGC 4449와 견줄만 하다 (오히려 얘가 더 나을 듯)

     

    굵고 불규칙한 직사각형 막대에 밝은 knot가 누덕누덕 붙어있다 ㅎ

     

    이 동네에 막대나선 은하가 많다보니 짝퉁 막대나선도 있나보다 했는데

     

    엄연한 SB형 은하였음..

     

    가짜 막대는 5편에도 등장 예정.. ㅋ

     

     

     

     

    NGC 1566

     

    1566.jpg

     

    남천의 M99라 불리는 대상인데,

     

    내가 보기에 99번을 북천의 1566이라 해야 할 듯..

     

    굵고 긴 나선팔 두 개가 아름답게 돌고 있는 모습을 직시로 쉽게 볼 수 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Dorado 자리의 은하들은 정말 잘 돈다 ㅋㅋ

     

     

     

     

     

    NGC 1672

     

    1672.jpg

     

    Dorado의 이름을 헛되이 하지 않는 또 하나의 나선은하 ㅎ

     

    One-armed galaxy로, 왼쪽 나선팔의 밝은 부분이 쉽게 잘 보이고 

     

    오른쪽 나선팔은 관측 실패.

     

     

     

     

    NGC 1097

     

    1097.jpg

     

    남천의 막대나선 국가대표 선수 중 하나..

     

    보이긴 보이는데 생각만큼 시원하게 보이지 않는다

     

    주변시로 언뜻 오른쪽 얇은 팔의 시작 절반 부분이 보인다

     

    다른 분들은 1097 바로 위 1097A 쪽의 성운기를 확인했다 하셨는데 내 눈으로는 확인 불가 ㅎ

     

    Bar 구조와 1097A는 잘 보인다

     

     

     

     

    NGC 1232

     

    1232.jpg

     

    기억이 안 남.. 김지현님 관측기록으로 대신한다

     

    나선팔이 돌아가는 느낌. 은하 중심에서 8시 방향에 보이는 위성은하의 Detail도 관측할 수 있음

     

     

     

     

    NGC 1300

     

    1300.jpg

     

    1300. 내인생 최대의 애증의 대상.... 이었다가

     

    2010년 호주에서, 한국에서 보는 것과 별다를 것이 없는 상을 보고 더 이상의 관심을 접었었다

     

    (당시 모 은행 비밀번호도 귀국 직후 바로 1300에서 다른 것으로 변경했다)

     

     

    [참조 링크]

     

      - 2008년 Deep Sky 안시관측 Award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382)

     

      - 2010년 호주 1차원정 관측기록 4편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3121)

     

     

    한솔님이 찾아놓았다고 하니 그냥 눈을 대 보았지만.. 전혀 아무런 기대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피스를 통해 본 그 모습은.. 그토록 경험하고 싶던..

     

    '밤하늘의 보석'의 그 문구.. '전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막대나선 은하'

     

    1365와 83번이 있으니 전 하늘..까지는 안 되겠지만

     

    전혀 기대하지 않고 본 그 모습은 너무나 놀랍고 아름답다.....

     

    날카롭고 가는 나선팔이 주변시로 은은하게 흘러가는 그 모습..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17년 묵은 숙제 하나 해결! ㅋㅋㅋㅋ

     

     

     

     

    NGC 1291

     

    1291.jpg

     

    Inner Ring과 Outer Ring이 보이는 은하인데,

     

    Ring은 하나만 보인다.. ㅎ

     

     

     

     

    NGC 1365

     

    1365.jpg

     

    아무 생각 없던 1300번이 감동으로 다가왔다면

     

    막대나선 계의 지존이신 1365는 의외의 컨디션 난조를..

     

    그렇다 해도 안시로 손쉽게 그 뭔가 하나 찌를 것 같은 강렬한 나선팔은 관측할 수 있다

     

    다만 그 Detail이 문제.. 아님 내 기대가 너무 큰 것이 문제일까 ㅠ_ㅠ

     

    Bar를 가로지르는 dust lane은 관측 불가능.

     

     

     

     

    Fornax Galaxy Cluster

     

    Fornax_cl.jpg

     

    너 정말 은하단 맞아?

     

    위 표시한 대상 중 하나만 빼고 모두 손쉽게 볼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아쉽지만 주변시를 가동해야 한다 ㅎ

     

     

     

     

    NGC 1427A

     

    1427.jpg

     

    은하 자체는 크게 대단치 않지만, 얘는 화로자리 은하단의 중심부를 향해

     

    초속 600km라는 엄청난 속도로 끌려 들어가는 중으로,

     

    그래서 은하의 전체적인 모양이 화살촉 모양으로 변형되었음 (김병수님 스터디 자료에서 발췌)

     

    실제 안시로는.. 18인치로 형체만 겨우 확인 가능 ㅎ

     

     

     

     

    NGC 1398

     

    1398.jpg

     

    관측 point는 Inner Ring과, 나선팔을 통해 이어지는 Pseudo Outer Ring을 관측하는 것.

     

    Inner Ring 까지는 분리해서 볼 수 있으나, 나선팔 쪽은 너무 어두워서 관측 불가

     

     

     

     

    계획대로 하는 것이긴 하지만.. 대체 지금 은하를 몇개째 보고 있는거냐.. ㅎ

     

    스케치를 시작한 뒤로 하루에 4개 이상 대상을 본 적이 없는데..

     

    이전까지 거의 눈여겨 본 적 없던 Inner Ring을 하룻밤에 몇개씩 보니 뭐가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막대나선도 나선팔도.. 먹을 만큼 너무 마이 먹었다.. ㅎㅎ

     

    그래도 오늘이 아니면 언제 또 볼지 알 수 없는 아이들..

     

    충분한 낮잠으로 체력도 완충 상태라 모두 피곤함 없이 박명을 향해 달리는 중,,

     

     

     

     

    NGC 1532

     

    1532.jpg

     

    아무리 은하를 마이 먹었어도.. 이런 애들은 얼마든지 먹어줄 수 있다!

     

    Face-on으로 보였다면 51번처럼 생겼을.. 웃기게 생긴 은하 커플.

     

    측면은하 적도대의 Dust lane도 잘 보이고,

     

    그 아래쪽 직선형 성운기도 살짝 보인다

     

     

     

     

    NGC 1792

     

     1792.jpg

     

    한국에서도 보였을 수 있겠지만.. 한 번도 눈길 주지 않았던 비둘기자리의 대상.

     

    토끼자리 바로 밑에 이런 밝은 은하가 있었다니.. 깜딱 놀랬다.. ㅎ

     

    은하 표면에 수많은 Bright & Dark Patch와 별들을 찾을 수 있다

     

    구조상 특이하게 생긴 멋진 은하

     

     

     

     

    NGC 2442

     

    2442.jpg

     

    Meethook이라는 본인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을 별칭을 가지고 있다.. ㅋ;;

     

    아! 너는 정말.. 고기를 걸어 놓기에 딱 좋게 생겼다!!

     

    멋지다는 얘기니 안심하렴.. ^-^

     

     

     

     

    NGC 2997

     

    2997.jpg

     

    1300과 함께.. 얘도 나의 오래된 로망이다.

     

    거대한 나선팔 두 개가 잘 보인다. (그래봤자 주변시이긴 하지만..)

     

    1차 원정 때보다는 좀 나은 모습이긴 했어도

     

    내 욕구를 채워주기엔 많이 부족하다

     

    1300도 성공했는데.. 이 세상 사는 동안 언젠가는 2997도 감동적인 모습을 볼 날이 있겠지 ㅋ

     

     

     

     

     

    이제 새벽 3시반. 약속한 시간이 되어 하늘이 밝아지고 있다

     

    아직 4945번, 5128번 두 개의 Showpiece가 남아 있는데..

     

    첫날과 달리 체력도 아직 쌩쌩한데....

     

    그나마 조금 더 높이 떠 있는 4945번을 한솔GOTO까지 가동하여 겨우 찾았는데..

     

    은하는 흔적만 살짝.. 다음 원정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ㅠ_ㅠ

     

     

     

    [김동훈 作, 볼튼네 돔을 배경으로 남천 일주]

     

    121112_211539_0543_dev.JPG

     

     

     

    [김동훈 作, 오리온의 비보이 댄스 ㅎㅎ]

     

    _121112_220707_9144.JPG

     

     

     

    저녁 7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쉬는 시간 없이 4명이서 8시간동안 73개의 은하를 관측했다  (분명히 봤는데도 기억이 안 나는 1808까지 포함하면 74개)

     

    어제보다 더 좋은 SQM 21.8의 하늘에서..

     

    이 엄청난 것들을 다 기억이나 할 수 있을까.. 그 걱정이 가장 먼저 든다

     

    나는 성운, 성단, 은하, 행성.. 등 관측 대상의 종류 중

     

    은하를 가장 좋아한다.

     

    우선 평생 봐도 다 보지 못할 만큼 개체수가 많고 ㅋ

     

    비슷한 듯 하면서도 모두 다르게 생기고, 때에 따라서는 사진보다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이유는.... 그 애들이 멀리 있기 때문에.

     

    은하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 애들이 멀리 있기 때문이다.

     

     

    ※ 위 멘트는 내가 항상 노래를 부르는 것인데..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 책 서문에 있는 싯구를 내맘대로 변형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새벽을 앞둔 밤하늘에
        한 마리 나방이 반짝이는 별을 쫓는다.
        이 조그맣고 슬픈 세상에서 벗어나
        멀리 있는 무언가를 찾으려는가.
        - 셸리

     

     

    [김병수님 作, 오늘의 관측을 마치며.. 남천 은하수를 배경으로 만행 사진으로 마무리 ㅎ]

     

    r_SAM_0722.JPG

     

     

    숙소 복귀 후, 앞마당에서 김동훈님, 김병수님과

     

    이제 꼬박 하루 뒤 개기일식을 만들어 줄 아주아주 얇은 눈썹달 관측을 위해 기다리다가..

     

    추위와 졸음을 참지 못하고 혼자 먼저 숙소로 돌아갔다.

     

    그리고....

     

    김동훈님과 김병수님은 내가 들어간 직후 동쪽 지평선에서 D-1일 달 관측에 성공하셨다는.. ㅠ_ㅠ

     

    [김동훈님 作, 개기일식 Show를 준비하는 월령 28.5일의 눈썹달 ]

     

    _121113_042448_8342.JPG

     

     

     

     

     

    모든 것이 순조롭고 완벽하다

     

    최上의 하늘

     

    최大의 장비

     

    최高의 동료

     

    최善의 노력

     

    최多의 대상

     

    최初의 경험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시련을 짐작이나 할 수 있었을까?

     

     

     

     


                                Nightwid 無雲

     

     

     

     

     

     

    ==============================================================================================

     

     

     

    1편 : 두마리 토끼 - 남천과 일식

     

    2편 : 천국의 하늘색

     

    3편 : 멀리 있어 아름다운 것

     

    4편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5편 : 별보는 사람은 별로써 구원받는다

     

    6편 : 작고 동그란 반짝이는 것

     

    7편 : 먹을 수 있을때 먹어야 한다

     

    8편 : 하늘의 뜻

     

     

댓글 16

  • 빌리|김병수

    2012.12.03 14:21

    부러워서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정말 글도 어쩜 그렇게 모두 머리속에 준비하셔서 올리십니까....
    그저 부럽습니다 ㅎㅎㅎ 이런글또한 이렇게 담기 힘드신데 좋은글 감사하고 경험글 고맙습니다.
    언젠가 강욱님과 함께 이러한 순간을 같이 하고싶습니다. 소중한 노력을 담으신글 항상 감사드리고 고맙게 잘보고있습니다...
  • 조강욱

    2012.12.04 21:38

    호주 간 사람들도 다 (별에) 미친 사람들이에요.. ㅎ

    언젠가 다음 남천 원정은 함께 하시죠.. ^^

  • 이욱재

    2012.12.03 18:25

    아......탄식이 읽어가면서 절로 나옵니다.
    멋지고,즐겁고,설레이고....
    마지막의 달의 첫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네요.....
  • 조강욱

    2012.12.04 21:39

    그 눈썹달을 직접 못봐서 넘 아쉬워요.. ㅎ

  • 김남희

    2012.12.03 19:37

    이런글을 보면 호주 이민이라도 가야 하지 않을까 충동이 생깁니다.
    대구경 하나 준비해서 예진이 교육 핑계대고 한 일년 만이라도 어떻게 해볼까 상상해봅니다.
    5차 원정이 그만큼 준비한 노력이 있어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 위에 관측 준비하는 강욱님은 발톱 손질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ㅎ
  • 조강욱

    2012.12.04 21:40

    이민도 날짜 맞춰서 같이 가시죠 ㅋㅋㅋㅋ

     

    그리고 별보기의 기본적 진리이면서 불편한 진실.. '아는만큼 보인다' 아니겠습니까.. ㅎ;;;

  • 김경구

    2012.12.03 20:17

    " 낮과 밤, 휴일과 평일까지 별보는 일과 별보는 생각만 하며 살 수 있다니..."
    천국이 따로 없군요. ㅋㅋ
    알찬 후기 잘 보았습니다. ㅎㅎ
  • 조강욱

    2012.12.04 21:40

    천국에 갔다 오니 지상에서의 생활에 적응이 어렵네요 ㅠ_ㅠ

  • 이한솔

    2012.12.04 01:23

    아... 이놈의 배... 어쩔... ㅠㅠ
  • 조강욱

    2012.12.04 21:41

    형님 다음편부터는 모자이크라도..? ^^;;;;

  • 류혁

    2012.12.04 03:01

    정말 즐겁게 보내셨군요. 그 여유로움과 흥분됨... 즐거움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
    호주에서 보았던 그 엄청난 밤하늘과 멋진 대상들에게.... See you... 라고 인사했지... See you in next life라고 인사한 적은 없는데...
    왜 이리 갈 수록 바빠지고... 분주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두고 온 Heart 찾으러 가야하는데 말이죠... ^^

    관측기를 보며... Miles를 떠올리고... Miles를 떠올리니 2010년 당시 관측여행의 감흥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아... 잠시 일손을 멈추고 여러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관측기 겸 여행기 정말 잘 읽었구요. 다음 편도 엄청 기대되네요...  빨리 올려주세요... ^^

  • 조강욱

    2012.12.04 21:42

    마일즈가.. 1차 원정의 최고의 장소 아니었을까요? ^^

     

    그리고 다음편은.. 현재 일정상 언제 올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

  • 김대익

    2012.12.04 08:08

    안녕하세요? 얼음왕자 김대익 입니다
    급한 마음에 여기까지 들어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멀리 있어 아름다운 것" 정말로 멀리 있어 아름다운 남천의 하늘을 소개 해 주셨네요.
    언젠가는 저도 남천의 하늘을 꼭 봐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구상성단을 좋아합니다.
    은하는 구경이 작아서인지 디테일하게 본게 별로 없네요.
    내년엔 구경을키워 북천의 은하들과도 친숙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 조강욱

    2012.12.04 21:44

    저는 성단류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스케치를 하고 나서부터 성단의 참맛을 이제사 배우는 중이에요

    사진과는 전혀 다른 안시의 맛이 성단 깊숙히 배어 있더라고요.. ^^

  • Profile

    김영대

    2012.12.06 02:10

    아... 역시 신혼여행을 호주나 남태평양으로....
    결혼 전에 토스트 하나 장만 해놔야겠습니다
  • 조강욱

    2012.12.07 18:11

    하와이에 가면 남천과 북천을 같이 볼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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