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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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김병수

 

관측대상 Omega Nebula M17

 

M17 오메가 성운(백조성운,오리 등등의 이름)

 

장소 -  양평벗고개

시간 - 9월 10일. 19시50분~22시 20분

망원경 - XQ 10인치 / Explore 100 °  9mm + Ultra Block(UHC 2인치 Filter)

스케치도구 -  2b,4b,0.5 sharp, 크로키북.

 

(↓스케치 그림 누르셔서 "원본보기"로 보시면 큰사이즈 입니다.)

 1280 m17 omega joong.jpg

 

 

 어제는 야간비행에서는 김재곤님을 뵈었었는데....시간이 촉박한 터라 제대로 인사를 못드렸어요...

못내죄송하고 아쉽고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어제 벗고개 관측 하고 스케치한 후기를 남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위의 스케치 전,

궁수자리의 오메가는 올4월에 스케치 했었습니다.

필터없이.

 

그때만 해도 필터가 없었고 그대로봤던 것을 스케치하였지만....

참으로 이대상의 스케치는 쉽지가 않았고 구도를 잡는것이 다른 대상들보다

어려움이 있었습니다...결과물이 아쉬웠죠....

 

조강욱님을 만나뵙고,현장에서 필터로 대상을 보며...감흥과 새로움을 깨닫고,

지금은 필터를 구입하여 궁수자리를 보면서 가장 많이 보았던 대상 오메가 성운입니다.

 

 

이제.. 가버리려 합니다...

여름내내 비오고 구름 가득 보이지도 않다가 이제 가버린답니다.....

 

 

마음속으로 오메가 백조에게 "오리야..꼭 너는 내가 여름 가기전에 다시 한번 살려서 그려보고싶다...."

라고 생각했었다가 어제...잠시 총명한 하늘이 다가와 나가서 그약속을 지키고 왔습니다.

 

 

 

그동안의 제가하던 성운 스케치와는 다르게 다른 방법을 써봤습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암적응하며 빨간불하나에 의지해 보기가 참 안보이더군요....

이방법의 단점이 과정이 힘들다는겁니다....

 

옅은그림이라 그리기가 힘든 부분이지만

시도해봤는데...결과가 신기하게 나왔습니다... 반전을 하고 저도 놀라버린.....

 

실제와 성운의 농담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보다 사실적으로 보이는건 좋은점이지만...

스케치처럼 선명하게는 보이지못합니다만 농담은 본것과 어느정도 비슷합니다.

 

스케치는 너무 잘보이는데 스케치상 옅게 그리고 보이는데로 한다는것이 참 힘든 부분입니다.

가슴쪽에 별하나...그리고 4개로 갈라지는 성운, 배쪽으로 가장 밝은 성운  그외로 보이는 부분의 성운기를

문지르면서 현장에 그린 그대로의 스케치 입니다.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농담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아래는 스케치하면서 본느낌을 남겨봅니다.

 1280 m17 omega nat sul.jpg

 

 

 

 

오리온도 올초 겨울에 늦깍이로 스케치하며 보냈는데....이번엔 이녀석을 늦깍이로 스케치하고 ....보내내요.....

 

^^

 

 

아래는 스케치원본 아이폰 찰칵~!

스캔하면서 종이가 조금 크다보니 끝에가 찌그러진.......,,,

won1.jpg

 

 

 

 

반전.

 

won2.jpg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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