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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관측대상 - M13 Great Cluster in Hercules(m13-NGC 6205)

장소 -  원주 귀래정 생태 자연주택

시간 - 4월 1일 01:20 ~ 05:10 (스케치에는 31일부터 관측시작했기에 3월31~4월1 표기함)

망원경 - XQ 10인치 / ES 100 °  9mm

스케치도구 -  목탄,연필(2b,5H), 0.5B 샤프

 

 m13 great 1300 invert wonbon.jpg

 

 

 

 M13은 개인적으로 두번째 스케치 입니다.

두달여전에 했던 13스케치는 항성의 길...그모양을 보이는 모습보다는 힘에겨워 시간에 겨워스케치한까닭에,

유심히 보기보다는 그저 연필을 다다다다 한것이 죄스러워서?....

 

다른 구상성단을 스케치 하기전 북반구 구상성단의 대장인 13을 꼭 잘 확인해야,

다른 구상성단을 스케치할 자격의 예의?가 떠올라 유심히 관찰해 보았습니다.

 

뜻하지 않은 음악을.....관측하러가면서 자동차에서 들으면서 (Eminem Ft. Rihanna - Love The Way You Lie)

 

스케치를 할 구상성단의

 

항성의 거대한 이동...

장대한 스케일...

신비로운 별들의 여행....

 

등이 떠오르며 마음속에 스케치할준비가 나도 모르게 포부가 부풀어 오릅니다...

음악을들은것이 큰도움이 된건 이번스케치가 처음입니다....

힙합풍의 음악을 듣고 스케치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깊게 느껴진것도 첨인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동물의 대이동...철새의 이동 이런것들이 갑자기 머리속에서 구상성단처럼 느껴집니다....

자연의 이치가 우주에서 부터 만들어진 법칙? 같다는 느낌을 받아봅니다....

 

동물의이동 처럼....

구상성단의 장대한 스케일의 항성들이 그렇게 모여야만 하는 우주의 이유가 있는걸까요.....?

^^

 

 

스케치를 하면서 느낀것은 안시로 자주 보여서 그렇게만 보이는것같아도 스케치를 하다보면 조금씩은 평소느낀거와

틀린 영역이 조금 있었습니다.

 

 

 m13 great 1300 invert ex bi.jpg

 

스케치 하면서 여러가지 모양이 보입니다. 때로는 프로펠러 3개가 보이기도 하고, 장수 하늘소?, 커다란꽃 광각촬영이미지같은?

 또는 거미처럼도 보입니다만 게속 보면서 느낀바로는 전부터 생각한 꽃게 모양이 저는 가장 맘에 들더군요.

 

 스케치와, 스케치를 하면서 본 항성,항성간의 눈에 띄는 부분과 보이는 부분을 제나름데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궁수자리의 성운....그리고 전갈의 m4를 보고 구상성탄 폭탄맞은거같은 모양도 보고 재미있는 관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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