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소파에 앉아 뒷마당을 바라보니 쟁반보다 더 큰 달이 하늘에 덩그러니.
달빛에 구름마저 빛나고, 왼편으로는 가로등불이, 오른편으로는 앞집의 창이 밝다.
우리집 정원 펜스에는 태양열 전구가 은은하게 빛난다.
사진을 찍어봤으나 도저히 표현이 안되어 터치펜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뒤에서 와이프님이 몰카를..
Nightwid 無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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