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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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환

안녕하세요?
미술을 배우기 시작한지 6개월째~ 드디어 화실에서 크레이터를 그렸습니다.
첫 대상은 바닥이 비교적 편평해서 묘사하기 쉬울 것 같은 - Plato ㅋㅋㅋ
(사진 보고 그린 겁니다. 크레이터를 이렇게 자세히 관측할 망원경은 없ㅋ음ㅋ)


 2016년 9월 7일 
 기존에 그리던 은박접시 소묘를 마무리하고 선생님에게 자신있게 크레이터 플라토 사진을 보여드렸습니다.
간단한 코칭 후 바로 시작~ 배경톤 깔고 플라토의 외곽선 및 명암 간단표현.. 수업 끝

 2016년 9월 12일
 연필, 사프, 지우개 조합으로 크레이터 본체를 묘사하기 시작함. 3시간이 순식간에 훅!훅!훅! 지나감. 본체는 어느정도 마무리된 듯... 수업 끝.

 2016년 9월 21일
 플라토 크레이터 주변 묘사 시작.. 2시간 30분동안 열심히 열심히... 사진과 100% 똑같게 하지 못해도 비슷하게 위치잡고 표현에 집중집중. 

 이렇게 그리기까지 걸린 시간은 어림잡아 7시간... 
이 그림 전체에서 제가 표현한 건 9.5, 선생님이 표현한 건 0.5
선생님은 잘 했다고 칭찬하시면서 액자에 넣어서 걸어두라고 하셨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사정이 있어 미술은 좀 쉬었다가... 복귀하면 다음에는 (춤추는 나의) 까탈레나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가)를 그려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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