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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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여러 별친구들에게 화성이 보기 좋은 날이라는 얘기를 듣고서


화성 남중 시간에 맞추어 집 근처 생태공원에 자리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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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하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순찰하는 경찰 아찌들께 한참을 대민 봉사를 하고 이제 관측을 좀 하려 하니..


이번엔 집에 계시던 마나님과 딸님께서 순방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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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몰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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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스케치는 처음이다.


사실 화성을 주의깊게 본 것도 며칠전 이윤행님께 한수 지도를 받고서 더듬더듬 지형들을 찾아 보았던게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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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두운 명암의 줄기들은 어떻게 겨우 그릴 수는 있겠는데


그럼 극관은 뭘로 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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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생각보다 어렵네.. 단순히 검은 얼룩 좀 보면 될 것 같은 화성에도 많은 보물이 숨어 있다.


그러다가, 어짜피 애당초 암적응도 되지 않을거.. 


전월령 스케치 완료 이후로 한번도 열어보지 않았던 스마트폰 그림 어플을 열어서 (Sketchbook)


터치펜과 손가락으로 아이피스에 보이는대로 화성을 그려 보았다


무엇보다 내 맘대로 색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강력한 장점이다


앞으로 당분간은 스마트폰 그림 어플을 이용한 행성 스케치에 맛을 들일지도 모르겠다



폰화성_160530.png






                                                                             Nightwid 無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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