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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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5월 황금월령 기간을 이용해서 사모님을 모시고 신혼여행으로 서호주에 다녀왔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신혼여행으로 서호주 사막에 가는걸 이해하지 못했지만 (천문인들 빼고 일반인들...)

사모님이나 저 역시 즐겁게 남반구 하늘을 충분히 즐기고 왔습니다.


역시 남반구 하늘은...  다들 가려고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5박6일 내내 실컷 별빛샤워하고 왔습니다.

김지현 선생님과, 황인준 선생님 그리고 無雲 조강욱 선생ㅋ의 조언으로 서호주 여행에 큰  지장 없이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원래 주로 하는게 딥스카이 촬영이지만 처음 만나는 남반구인 만큼 쌍안경으로 실컷 안시도 즐기고 왔습니다.

첫 원정인 만큼 주 종목에 집중 못하고 다방면으로 얕게 즐긴 셈이지요.


야간비행의 관측기를 통해 알게된 쥬얼박스도 보게되었을때의 그 감격이란...

허접하지만 두번째 스케치대상을 남십자의 Mimosa와 쥬얼박스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쌍안경으로 보이는 암흑대가 정말로 인상 깊었습니다.

남쪽플레이아데스를 스케치 못한게 많이 아쉽지만 그건 다음 원정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mimosa & Jewel bo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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