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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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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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지기전 일찌감치 장수 무릉고개 주차장에 갔었습니다.


해가 지고 조금 지나자 (저녁 7시 15분쯤) 하늘에 벌써 은하수가 드리웁니다..

밤새 이슬이 있긴 했지만,

이슬방울 만큼이나 수많은 별빛(사실, 별들이 더 많겠지만요) 아래 있음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새벽녘, 달빛이 드리우고, 곧이어 여명이 밝아오며 은하수에게 인사 하였습니다.


밤새 바람이 불다가, 종종 멈추면

매우 고요한 냄새가 주변을 감쌉니다...

그 순간, 마치

은하수가 내게 속삭이는듯 합니다....



오리온이 올라간 옆자리에 달과 목성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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