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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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늦겨울 2월 어느 밤, 남희형님 한솔형님과 천문인마을에서 관측했던 내생애 최초의 소행성..

 

2012DA14.

 

그 느낌을 잊기 전에,

 

그 뽈뽈거리는 귀여운 뒷모습을 그려봐야지 그려봐야지 하다가

 

개천절 정오에,

 

예별이와 단둘이 방안에 앉아서 아크릴 물감을 꺼내 놓고 각자 그림을 그린다

 

조예별씨가 별이든 그림이든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무언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할텐데.. ㅎ;;

 

어쨋든, 3시간만에 그림 한 장 완성!

 

불균일한 우주 배경을 열심히 달리는

 

귀여운 소행성 한마리. 2012DA14.. 그 뒤에는 희미한 은하 NGC3655번도 보인다

 

제목을 뭐라 지을까?

 

그래.. 깊은밤을 날아서.  완벽한 제목이야... ㅎㅎㅎ

 

 

[ 캔버스에 아크릴릭, 조강욱 (2013) ]

 

2012DA14.JPG

 

 

 

A4만한 캔버스 종이에 그리니 아쉬움이 앞선다

 

똑같은 그림을 커다란 캔버스에 함 그려봐야겠다.. ^^;

 

 

 

 

                                                          Nightwid 無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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