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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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





얼마전 별.따.나의 나무들 전정할 때....
그 자른 부위가 유독 다른 나무들과 달리 핏빛같은 붉은 빛마저 내비치는 홍매화 가지가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집으로 바리바리 가져와 이쁜 병에 맑은 물 채워 방문 앞에 놔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넘들 처음 가져올 때만해도 아주 아주 작은 붉은 눈들이었는데
고맙게도 몰래 몰래 아주 조금씩 커지더니 방금전 들어와보니 벌써 꽃몽우리를 ...!

고맙습니다. 새 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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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끝엔 설날이라죠?
정말 이젠 이 눈, 비 그치고 쫌만 추운거 훌훌 털어내고 조그만 더 자고 일어나면...온 세상에도 새날이 올 것 같습니다.

다들 올 한해도 더 건강하시고 좀 더 좋은 일들 많은, 온 식구들 행복한...그런 별 볼일 많은 한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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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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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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