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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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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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을 놓아버린 시절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오롯해지는 걸 보니,
가을은
저 몸의 안쪽으로
먼저 안착하나 봅니다.
앞 강물이 차가워지면,
계곡의 바람은
상처 입은 짐승처럼
조금씩 사나워지겠지요.

-장석주님의 새벽예찬 中 부분...



주말에 마주한
가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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