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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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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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고

오늘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저녁 퇴근길....
어둠속에서 조그마한 후레쉬에 의존하여 오가는 사람들에 주위하다보니
앞만 보고 가게 되더군요.
어느 순간
하늘을 보니
목성이 참 곱게도 빛나고 있습니다.
하늘에
오직 목성만 있는 것처럼...

아침 출근길....
방향이 동쪽을 향하다 보니 자연스레
동트는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어~
푸르스름 하늘 속에 금성이 빛나고 있습니다.
아침 밝은 빛 속에서도 자신의 빛을 놓치지 않는 강인함으로...


저녁과 아침의 방향은 반대였으나,
목성과 금성은
그렇게 한 하늘 속에서 빛나고 있었네요.

그래서 그 모습을 한 화면에 담아보았습니다.

오른쪽 해진 후 목성은 까만 밤하늘 속에서 빛나고
왼쪽 해뜨기 전 금성은 푸르스름한 하늘 속에서 빛나는군요.

밤하늘을 아름답게 하는
목성과
금성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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