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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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남이섬에 갔습니다.

몇년전 인연이 있던 회사에서 W/S을 하는데
별자리 안내를 좀 해달라고 해서요.

결론은...
비가 와서 꽝!
1시간 정도 특강만 하고 끝냈네요.

그리고
남이섬 호텔에서 하룻밤 푹자고
다음날 새벽에 1시간반 정도
사람들 보내고 홀로남아 또 1시간반 정도
그리 3시간을
홀로 돌아다녔습니다.
계속 비가와서 우산쓰고^^

비가와서
오히려 홀로 산책하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새벽에는 몇사람 밖에 만나지 않았고
오전에도 한적한 길로만 다니니...

많은 길들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내가 가야할 길은...?

계획만 하고 실행을 못해 덤불만 가득한
다니기 편해 맨날 반복되는 밋밋한
너무 좋아 그냥 떨썩 주저않아 쉬고만 싶은
빨리 벗어나고 싶은
앞이 안보이는
...
글쎄요.
앞날을 생각하면 답답함이 앞섭니다.
그래도
생활 속에서
정말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이루워내야 할 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작지만 착실하게 꾸준히
한번에 크게가 아니라 중간중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그러나 다음은 더 크게
....

성큼....한발이 내딛어 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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