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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






유라시아(Eurasia) :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


근래 자전거 여행에 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길다랗게 여행을 떠났나 봅니다.
유라시아 횡단...
아시아 중국에서 유럽 포르투칼까지의 자전거 여행

어찌이리 무모한 사람들이 있는지...
그런데
왜이리 부럽기만 한건지....

커가는 여행...





『자전거 유라시아 횡단기』
-남영호 著
-230일 18,000km, 13개 나라를 자전거로 통일하다!

『달려라 자전거』
-김성만 著
-432일 14,200km 상하이에서 리스본까지


'자·유·횡'을 읽고 서점에 갔는데, '달·자'가 있어 낼름 사와서 읽고 있습니다.

'자·유·횡'은 4명이 출발해서 파키스탄에서 3명으로,
또 한명이 허리 디스크로 빠져 2명...
프랑스에서 교통사고로 1명으로 줄었다가
거기서 일본 라이더와 같이하여 최종목적지에 2명이 도착...
워낙 먼길이다 보니 완주하는 것조차 쉽지 않는 길인가 봅니다.

반면 '달·자'는 단독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대신 기간이 거의 배로 늘어났군요.


가보고 싶은 곳이 한두군데겠습니까 만은...
마음에 계속 남는 두 곳!

첫번재는 '달·자'에 나오는 안나푸르나 환상(環狀)산행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맥을 완전히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약 보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황량한 산이
하얀 눈에 덮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히말라야....
꿈을 꿔 봅니다.

두번째는 양 책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지역
파키스탄의 '훈자'
사진 한장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벅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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