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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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지난해 가을, 유럽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정말정말 한달이고 두달이고 눌러앉고 싶더라구요.

스위스의 루체른은 작고 조용한 도시인데..
자연과 집들과 사람들까지 그림같다는 표현이 맞을꺼예요.
일반적으로 유럽여행자들은 인터라켄의 융프라우요흐를 가는데
한적하고 고요한 루체른이 더 좋아보여서 일정에 잡았지요..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은 리기산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내에서 찍은 것인데 날이 흐려서 잘 안나왔네요~
보이는 호수이름도 루체른호입니다.
리기산 정상에 올라서 눈덮힌 알프스를 열심히 찾았으나 구름에 가려 결국 못봤습니다.
나중에 지상에서 살짝 보여주었습니다.

불현듯 그때가 그리워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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