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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일당귀가 자라는 모습입니다.

한약재에 많이 쓰이는 당귀와 감초가 있습니다.
주로 뿌리가 약용으로 쓰이지요.

참고로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것으로, 참당귀(한국당귀, 토당귀)와 일당귀(왜당귀, 일본기원), 중국당귀(중국기원)등 3가지로 나뉩니다.
종류에 따라 효능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보혈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여성들에게 좋다네요.

물론, 뿌리로 한약재에 쓰이는 참당귀가 제일 비싸구요
제약회사등에서 싼값에 일당귀를 쓰기도 한답니다.
중국당귀는 우리나라에 아직 수입이 안되었구 일부 대관령등에서 시험재배하고 있습니다.

쌈밥집에 나오는 당귀은 일당귀의 잎으로서, 한약에 쓰이는 당귀(참당귀의 뿌리)와는 다른 종류입니다.

요거이 당귀잎을 조금만 뜯어 삼겹살 위에 얹어 상추쌈을 싸면 당귀 특유의 향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고 입맛을 돋궈 줍니다.
잎에서 풍기는 향이 워낙 강해 조금씩 사용해야 합니다.

날도 꿀꿀한데 노릇노릇한 삼겹살이 그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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