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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지난 412(수)자 한겨레 신문에는 한 기사가 눈에 띄였습니다.


서울을 에워싼 26개산
무련 220km를 무박 3일로 종주한
윤왕용씨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14개 시(하남, 광주, 성남, 용인, 수원, 의왕, 과천, 안양, 광명, 서울, 고양, 의정부, 남양주, 구리)를
통과했으며
총 소요시간은 55시간 24분...

그야말로 초인이라고 밖에 다른 말이 없군요.


그 코스를 보니...


3/17(1일차)

07:04 팔당대교 출발
08:00 검단산(하남)
09:30 용마산
11:30 청량산(수어장대)
12:30 검단산(성남)
14:31 영장산
06:09 불곡산
19:18 광교산
19:50 백운산
20:25 바라산
23:36 청계산(망경대)


3/18(2일차)

02:05 인능산
03:19 대모산
04:01 구룡산
06:15 우면산(소망탑)
08:35 관악산(연주대)
10:00 삼성산
14:46 성산대교 통과
16:28 안산
17:41 인왕산
18:37 북악산(팔각정)
22:30: 북한산(백운대)


3/19(3일차)

03:27 도봉산(자운봉)
04:54 사패산
08:42 수락산
10:15 불암산
12:19 구릉산
13:45 용마/아차산
14:27 천호대교(도착)


*^^*
이분은 '불수도북'에 사패산을 포함한 '불수사도북'의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답니다.
2004년엔 8시간 58분만에 5개산을 종주했으며
2005년엔 5개산의 왕복코스를 20시간 54분만에 마쳤다고 합니다.
보통사람은 '불수도북' 편도에만 20시간이 걸리는데 ^^;

이것뿐이 아닙니다.
마라톤 2시간 57분의 기록을 가지고 있고,
울트라마라톤(100km)은 7시간 16분 49초...
2005년 국내에서 열린 4차례의 100km 울트라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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