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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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지난 3/1일...
별찌랑 같이 집에서 마주보이는 山 국사봉을 곳을 다녀왔습니다.















사자암은 1396년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
전하는 바로는 대사께서 한양의 지세를 살펴본 즉
만리현(現만리동)이 밖으로 달아나는 백호형이므로
한양의 안정을 위하여 그 맞은편 관악산에 호압사를 짓고,
사자 형상인 이 곳에 사자암을 창건하여 그 위엄으로 백호의 움직임을 막고자 하였다고 한다.
태조는 무학대사를 왕사로 추대하고 자주 이 곳을 찾아 국사를 의논하였으며
대사를 추존하는 뜻으로
궁교산(弓橋山)이라고 불리던 뒷산을 국사봉(國師峯)이라 하였다.


입구 근처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서
이후 시작에서 집까지 약 2시간 반을 걸었습니다.

별찌가 중간에 쉬고 싶다, 다리 아프다 등등 칭얼댔지만,
무시하고 걸어왔습니다.

한가지 별찌에게 미안한 것은...
집 근처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버섯매운탕칼국수를 시켜 나만 배불리 먹고 별찌는 쪼~금 밖에 못먹어서(매워서 ^^;)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네요.
내가 왜 매운탕을 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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