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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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지난주 일요일(8/20)엔 별찌와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경복궁 옆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Micro_Macro Presence"

쌀알 크기의 곤충을 커다란 개 크기로 사진을 찍어 놓으니 색다른 세계가 보이더군요.
그러나 사진은 사진...
실물을 사진 옆에 표본으로 전시해 놨으나 너무 작아 감흥이 없습니다.
이름은 왜이리 어렵게 적어놨는지...
논문 연구하는 것도 아닌데 꼭 학명을 써놓을 필요가 있었을까?
더구나 설명도 없는 상태에서 ^^;

Macro의 세계로 우주의 사진이 있는데...
이것도 우리 아마추어가 찍은 사진이 훨씬 더 멋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 외적으로는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별찌는 녹말로 만든 매직폼(?)으로 거북과 잠자리, 나무를 만들어 마냥 신나했었고,
저는 사진찍는 재미로 이곳저곳 다녔습니다.
아기자기한 미술관 정원에서 쉬는 것도 좋았구요.



미술관앞에서....별찌가 다 큰 것 같습니다.



근처 뒷골목...어지러운 듯 하면서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골목이었습니다.



빵집에 들러...



맛있게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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