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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오늘 월출이 오전 5시 37분 ...

경기도 광주 소재 공동묘지 꼭대기 주차장에 6시에 도착했습니다.

차안에 표시 된 외부의 온도는 영하 16도

다행히 바람은 없었습니다.

그믐달은 어퍼컬하기 좋은 높이까지 올라 와 있고 동쪽 지평선은  눈 높이 보다 약간 낮은 듯 싶습니다.

한참을 삽질하는데 폰 모니터로 콧물이 한 방울 뚝하고 떨어집니다.

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나?!  가련한  생각마저 듭니다.

 

메그레즈90 에 포르타 경위대... 

아~~ 정말 포르타의 진동은 끝내 줍니다.

가벼운거 빼고 쓸데가 없네요.

 

월령 27.7 의 달...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강추위 속에서 건진 사진......이  아니고....

진동과의 싸움 속에서 그나마 건진 달사진 올려 봅니다.

당근 무보정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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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챙기고 동쪽 전망을  스마트 폰으로 찍어 봤습니다.

얼핏 지구조도 보이는군요...

 

내일 더 가늘어져 마지막 안간힘을 다하는 슬픈 달의 모습이 올라 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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