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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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호

꽤 오래전에, 아마도 1995년 정도 언젠가에 소백산 천문대를 르망 승용차에 집사람과 두 아이들을 태우고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차 밑바닥이 사정없이 긁히는 끔찍한 소리가 올라가는 내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나중에 돌아와서 바로 정비소에서 점검을 했는데 다행히 상한 곳은 없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고인이 된 박승철씨가 천문대에서 일하고 있어서리 서천동 멤버들이 차몰고 올라갔었지요

아이들은 천문대 이층침대에서 놀며 즐거워하고, 저는 6인치 후지논 쌍안경으로 목성과 M22 구상성단을 한시야에 넣고 넋을 놓고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는 바람에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민폐 끼친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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