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밤을 새셨군요 ^^
관측 기록을 꾸준히 작성해서 남겨 놓으면.. 나중에 자기만을 위한 DB를 만들 수 있죠.
재미있게 쓰는 것, 생생하게 쓰는 것은 부가적인 일. 저는 관측기록의 본질은 자신을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 년 지나서라도 지금의 관측 기록을 다시 읽어보면
당시의 기억이 살아나면서 새로운 관측에 대한 insight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text 기록을 점점 더 강화해 나가다가
결국엔 두 손 들고 스케치로 전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

내 눈 앞의 이 아름다운 대상을 글로 표현하긴 어려워도 한 장의 그림으로는 명쾌하게 표현이 되기 때문이죠..

깊이있는 관측기록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