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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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양

어제 돌아와서 오전에 두 시간 자고 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에도 관측기 올릴 틈도 없었습니다.
오늘을 위해서 어제는 11시 반에 일찍 자고...
어제는 벗고개로 연 이틀째 출동하시고 관측기도 대신 올려주신 강철 체력 이한솔님께 감사 감사...^^

네가 청삽이를 장만하고 나서 최고의 하늘을 인제에서 지난 2월 28일 밤 (그 때도 관측기를 유호열님이 별하늘지기에 간단하게 올려주셨네요), 그리고 그제 밤에 만났습니다. 좋은 망원경으로 이미 모든 것을 다 보신 선배님들께서는 미소를 지으시겠지만 28일밤 첫 대상으로 M51을 보면서 "아니... 이렇게 보인다면 처음부터 다 다시 시작해야겠네..." 하는 절망감이 엄습했습니다. 어쨋든 오늘 하늘도 너무 좋을 것 같으니 오늘부터라도 완전초보의 마음으로 처음부터 하나 하나씩 짚어나가야겠습니다.

윤석호님 같이 관측 못 한 것 아쉽고 오늘 밤 시간 되시는 분들 인제에서 뵙겠습니다.
저희들도 예비역 국군으로서 야간훈련도 불사하는 국군들과 밤을 함께 새주는 것이 도리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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